해외/Myanmar
[미얀마 바간 여행] 사원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풍경
[미얀마여행 #14] 바간 - 사원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풍경 쉐다공 파고다에서 나와 마차는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 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난다 레스토랑에서 숙소까지 40여분 정도 걸어갔던 길인데, 낮도 저녁과 마찬가지로 시끌벅적함이 없는 한적한 시골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여기가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맞나!!! 잠시 가우뚱해진다. 비수기라 여행하는 사람이 적기도 하고 선거 때문에 미얀마에 들어오고 나서 며칠 후에 입국비자를 불허한 이유 때문에 여행객이 많이 줄어든 듯 하다. 그 덕에 좀 더 한가로운 여행이 될 꺼 같다. 마차의 뒤에 타서 보는 유유자적 흘러가는 거리와 사람과 풍경은 우리것과 다르지만 정겨움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것은 우리것과 다를 바가 없다. 시골길을 벋어나서 마차가 멈춘곳은 붉은색의 ..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