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Vietnam
[베트남 다낭 여행] 붉게 물든 다낭의 황홀한 해변
붉게 물든 다낭의 황홀한 해변 [베트남 다낭 여행] 두 번의 인연을 맺게된 다낭. 처음 왔을 때는 인연이 아닌듯 스쳐지나가듯 어설픈 인연을 맺었다. 베트남 중부 지방의 굵직한 여행지인 호이안, 후에, 나짱에 비해서 다낭은 아직까지는 여행지로써 임펙트가 떨이진다고 볼 수 있다. 다낭은 단지 다낭에서 30여분 정도 떨어진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호이안을 가기위해서 잠시 쉬었다 가는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에서 버스를 타고 후에와 다낭 사이에 위치한 고개인 하이반패스를 넘어오면서, 멀리 파노라마로 펼쳐진 쪽빛 바다와 백사장이 시야를 가득 메우던 다낭 해변의 풍경은 낯선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해변가를 품고 있기에 두 번째 방문에서 낯선 여행자가..
201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