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미얀마여행/바간] 바간 풍경의 종결자, 쉐산도 파고다 #1
소소한 사연들을 더해가면서 바간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라고 할만한 ‘쉐산도 파고다’의 일몰로 하루를 마감하기 위해 마차를 타고 그곳으로 향했다. 쉐산도 파고다의 일몰은 바간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이미 유명해진 명소다.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서 하루의 마지막 일정으로, 유명 일몰 장소인 ‘프놈바켕’에 여행자들이 많이 몰리는 것처럼 이곳 쉐산도 파고다에도 하루 종일 바간의 이곳저곳에서 마주쳤던 여행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었고 쉐산도 파고다 주변은 마차와 자전거가 뒤엉킹 혼잡한 주차장이 되어버렸다. 쉐산도 파고다는 바간 최고의 일몰 명소로 꼽히는 만큼 파고다의 높이가 상당했다. 올라가는 계단의 경사도 급해서 주의가 필요하다. 유명한 장소는 보통 바가지가 있기 마련. 거의 대부분의 장소에서 바가지가 없..
2011.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