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미얀마여행 #5] 바간가는 도중에 생길일
깐도지 호수에서 택시를 잡고 공항으로 출발한 우리는 거리의 풍경을 카메라에 연신 담고 있었다. 거리 풍경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진풍경을 연출하는 픽업트럭. 픽업트럭은 일종의 버스로 소형트럭을 개조한 미얀마에서 운행되는 버스이다. 택시기사에게 버스비를 물어보니 20짯(약 0.02$)이라고 한다. 150짯(약 0.15$) 정도되는 버스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캄보디아에서 버스위에 앉아서 가는 사람들을 보긴 했지만, 픽업트럭 뒤에 곡예하듯 매달려서 가는 사람들이 불안해 보이는데 저러다가 급정거라도 어떻게 될까! 살짝 걱정도 된다. 위험해 보이지만 한번쯤 픽업트럭 뒤에 매달려서 거리를 질주해 보고 싶다고 할까!! 생각해 보니 미얀마는 여행자 보험이 안된다ㅡ,ㅡ 양곤 국내선 공항이다. 택시에서 ..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