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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에 만발한 봄의 전령사 [벚꽃명소/서울출사/서울여행]
국립현충원에 만발한 봄의 전령사 [벚꽃명소/서울출사/서울여행] 국립현충원이 가을에 단풍으로 무척 아름답다는 지인의 귀뜸에 단풍 명소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서울 꽃 축제 정보에 국립현충원의 벚꽃행사가 눈에 띈니다. 혼란과 혼동(?)의 윤중로 보다는 한가해서 괜찮을 것 같은 예감에 국립현충원을 찾았고 예감은 그래도 적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찾고 정말 오랜만에 찾는 국립현충원,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그때는 묘만 보였던 것 같습니다. 18시에 문을 닫아서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부족한 시간이지만 나름 봄의 아름다운과 평일에 연차를 쓰고, 짧은 휴가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현충원 벚꽃행사가 이틀 지난 시점이라 절정은 아니겠구나 생각했지만, 긴머리, 짧은 머리 휘날리면 흐드러지게 핀 수양벚꽃이 화려..
201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