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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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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에서 바라나시의 색채를 느끼다 #2 [인도여행/바라나시/갠지스강] 가트에서 바라나시의 색채를 느끼다 #2 [인도여행/바라나시/갠지스강] 정리되지 않은 듯 복잡한 바라나시에서 여행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요가를 저렴하게 배울 수 도 있고 악기를 연주하며 인도음악을 체험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바라나시에서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않아도 가트에 서서 갠지스강을 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것이다. 수행을 하는 듯한 모습의 인도인.. 무언가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는 낯선 여행자에 잠시 눈길을 준다. 수염을 길게 길러서 그런지 나이들어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예상한 것 보다 휠씬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힌두교의 성지 바라나시에는 수행하는 듯한 인도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
가트에서 바라나시의 색채를 느끼다 #1 [인도여행/바라나시/갠지스강] 바라나시의 미로와 같은 골목길.. 이곳에 1년 정도는 살아야 골목길을 이해할 것도 같다. 어지러운 골목길을 따라 무작정 갠지스강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곳에는 바라나시의 젖줄 갠지스강과 가트가 있다. 가트는 강가와 맞닿아 있는 계단을 말한다. 바라나시하면 떠올려지는 풍경이 아마도 가트와 갱지스강의 풍경일 것이다. 바라나시에는 약 100여개의 가트가 있다고 한다. 이름도 생소한 가트에 이르니 우기로 수량이 풍부해진 갱지스강이 펼쳐지고 강을 따라 가트가 길게 나열되어 있다. 우리의 소와는 다르게 생긴 인도의 소들도 더위를 피해 물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태워진 시체를 흘러보내기도 하고 아이가 죽으면 수장시키는 갠지스강의 물은 낯선 여행자의 눈에는 더럽고 불결한 물로 비춰지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