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떡볶이 맛집] 즉석떡볶이, 또보겠지 떡볶이집 2호점

 

 즉석떡볶이, 또보겠지 떡볶이집 2호점

[홍대 떡볶이 맛집]

 

언제 먹어도 맛있는 국민간식 떡볶이, 이름도 독특하고 홍대 떡볶이 맛집이라고 소문난 

또보겠지 떡볶이집 2호점을 찾았다. 원래 3호점을 갔으나 없어지고 2호점과 통합했다고 해서

근처에 있는 2호점을 찾았다. 1호점도 홍대에 있으나 위치상 가까운 2호점으로 향했다.

 

 

 

 

@ 또보겠지 떡볶이집 위치 [홍대 떡볶이 맛집]

 

 

 

 

 

골목에 있고 2층에 있어 찾기는 쉽지 않았다. 

골목으로 들어와 2층을 올려보니 이름처럼 재밌는 간판과 그림들이 눈에 들어온다.

 

 

 

 

 

2층 매장으로 들어가니 오후 3시가 다되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거의 없고

손님들의 90퍼센트 이상은 여자분... 역시 떡볶이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좋아하는 음식이다.

또한 각종 피규어와 인형들이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빼곡히 있다.

매장을 돌며 구석구석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피규어와 인형들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 또보겠지 떡볶이집 메뉴 [홍대 떡볶이 맛집]

 

메뉴이다. 이것저것 추가하면 가격이 꽤 올라간다.

즉석떡볶이 2인분에 쫄면과 만두를 추가하니 14,000원.

떡볶이 치고는 가격이 있는 편이다.

 

 

 

 

 @ 즉석떡볶이 [홍대 떡볶이 맛집]

 

기다리던 즉석떡볶이이 세팅됐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떡볶이인지...

깻잎 들어간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푸짐하게 올려진 깻잎 때문에 더 맛있어 보인다.

 

 

 

 

 

불에 익히니 즉석떡볶이가 먹음직스럽게 쫄여졌다.

진득해 보이는 국물은 침샘을 자극한다.

익으면 면부터 먹으라고 해서 쫄면과 라면 사리부터 흡입시작..

 

 

 

 

 

먹어보니 중독성 강한 맛이다. 매콤함과 달달함이 어우러져있고, 불에 쫄여져도 짜지않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고추장 대신 고추가루로만 국물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볶음밥

 

즉석떡볶이를 맛있게 먹은 후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베이컨볶음밥에 치즈를 토핑하니 치즈가 푸짐하게 덮어져서 나왔다.

 

 

 

 

 

진득한 떡볶이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정말 맛있었다. 더군다나 치즈가 듬뿍들어가 쫀득한 식감이 좋다.

즉석떡볶이도 맛있지만, 볶음밥이 더 마음에 든다.

이것저것 추가하면 가격이 다소 세지지만, 맛이 좋으니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1호점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