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Canada,USA

캐나다로키의 빠질 수 없는 매력, 재스퍼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반응형


캐나다로키의 빠질 수 없는 매력, 재스퍼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화려한 캐나다로키의 밴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박하지만,
좀 더 원시적인 자연으로 다가오는 재스퍼.
아마, 이런 매력 때문이 재스퍼를 꼭 들르게 만드는 것 같다.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에코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
그 곳에는 알면알수록 빠져버리는 무한 매력이 있다.







말린호수에서 나와 재스퍼타운 방향으로 향하는 도중에
도로 옆으로 갑자기 튀어나온 사슴.
차를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털갈이를 해서 이쁜 모습은 아니었지만,
자연 그대로의 야생동물을 보는 재미는 솔솔하다.








말린호수로 가는 도중에 독특한 형태의 산을 볼 수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을 자랑하는 회색빛의 산은
재스퍼의 신비감을 더 해 준다.









메디슨 호수에서 발견한 빅혼쉽.
이곳을 지날 때 마다 발견 하곤 했던 빅혼쉽은
어김없이 또 볼 수 있었다.

잊지 말아야 할 것!!!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말자.
아무 생각없이 재미로 준 먹이가 동물의 야생본능을 잃게 만들어
죽음으로 몰아 갈 수 있다.








말린호수와 말린협곡 사이에 있는 메디슨 호수는
재스퍼의 신비로운 호수 중에 하나로 꼽힌다.

물빛은 캐나다로키의 다른 호수에 비해 평범한 편이지만,
봄에서 여름 사이에는 녹은 눈이 호수로 유입되어 수량이 불어나고,
가을이 되가면서 물이 줄기 시작하여, 겨울에는
호수의 바닥이 거의 드러난다고 한다.
그래서 사라지는 호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카리브(북미 순록)에 대해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있어
카리브가 근처에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았지만 보이지는 않았다.







재스퍼에서 가장 흔한(?) 동물인 엘크.
재스퍼에 와서 엘크도 못 본다면 정말 운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재스퍼타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피라밋 호수.
호수내에 작은 섬이 있고, 그 곳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를 같이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피크닉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피라밋 호수.
잔잔한 호수는 휴식과 여유로움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피라밋 호수에서 보이는 에디스 카벨.
그 웅장한 자태를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예전에 갔을 때 거대한 절벽이 앞을 가로막고 압박감을 주었던 느낌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산의 거대한 압박에 현기증까지 동반하였던 그 곳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을 하든 조물주가 내린 자연의 축복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캐나다로키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침에 숙소에서 발견한 머멋 가족(?)
땅굴을 파고 생활하는 그들은
이방인에 대해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이다.

다람쥐에 비해 토실한 몸매가 귀여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