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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수목원
[전주여행/전주 가볼만한곳]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인과 전주, 진안 당일여행을 떠났다.
호남고속도로 전주 IC를 빠져나와 향한곳은 전주의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이름도 생소한 곳이지만, 꽃과 나무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이면 어딘들 마다하리..^^
더욱이 입장료가 무료라고 하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한산하고 화사하고 이쁜꽃들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산책하기 좋았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는 것이 함정이었다.ㅠㅠ
참고로,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되어진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 및 잔디를 생산, 공급하는 역할도 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식물종의 보전과 증식, 보급을 하며 자생식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하는 곳이다.
식물원에 들어서자 어르신들이 한쪽에 모여있다.
저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기에 분주하다.
무엇이 있을까? 다가가서 보니 화사한 꽃들이 상큼하게 이방인을 맞아준다.
어른신 나이까지 꾸준히 사진을 찍으면 나만의 사진책이 만들어 질 것도 같다.^^
@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전주여행/전주 가볼만한곳]
@ 조형물 [전주여행/전주 가볼만한곳]
꽃과 나무 뿐만아니라 조형물도 식물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푸르름과 조화를 이루고있다.
온실로 들어가니 여기또한 자연이 만들어낸 색감이 가득하다.
식물을 키워보니 죽지않게 잘 키우려면 정성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렇게 많은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으니 얼마나 정성이 들어갔을까!!
색도 곱고 이뻐서 식물원에서 보이면 항상 담는 꽃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치매증상(?)이 심해진다. ㅠㅠ
붉고 강렬한 색감의 꽃이 유혹한다. 사진기에 담아달라고..^^
벌레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다가가보니 벌레가 아니고 식물의 일부분이다.
자연의 오묘함에 감탄사가 터진다.
이름 모르는 꽃이지만 그냥 지나치기에 아쉬워 사진기에 담아본다.^^
좋아하는 꽃인데 아웃포커싱으로 잡아보니 가운데 꽃을 중심으로
밑에 꽃들이 소용돌이치는 느낌이랄까!! ^^
한라봉이 탐스럽게 열렸다.
따먹고 싶은 충동이...^^
한지붕 수백가족..^^
'식물밀도가 너무 심해요... 다른곳으로 옮겨주세요.^^'
좌우정렬 맞추어서 핀 분홍색꽃.
수목원의 전체적인 풍광보다는 꽃과 조형물의 단편적인 모습을 주로 담았는데
더운 날씨로 인해서 좀 더 열정적으로 사진을 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과 식도락 여행을 즐긴 후 자연의 모습을 보고 싶으면 방문하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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