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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Japan

[일본여행/오사카] 호젠지 요코초, 오사카 옛 모습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


[일본여행/오사카] 호젠지 요코초, 오사카 옛 모습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인 도톤보리 옆 골목에 위치한 호젠지 요코츠는 오다 사쿠노스케의 소설인

“메오토젠자이(夫婦善哉)”의 무대로 유명해진 곳이다.

“메오토젠자이”는 부유한 남자와 기생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소설인데

영화화 될 만큼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 골목에 들어서면 오사카의 옛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입구에는 한자로 法善寺橫丁(호젠지 요코초)라고 써있다.

난바의 좁은 골목에 위치하여 자칫 지나치기 쉬운데 오사카에 가면 누구나

한번씩은 들려보는 도톤보리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 있어 잠시 짬을 내서

산책하듯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바닥은 납작한 돌로 깔아져 있었고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 운치를 더 했다.

왠지 이 골목에 들어서면 밤낮에 관계없이 한 잔 해줘야 할 것 같다.^^







100년이 넘은 선술집, 바등이 길 옆으로 들어서 있어 현대적인 이미지의 난바와는 상반되는 거리이다.

선술집이 많아 낮보다는 밤에 와야 그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듯하다.

낮에 가서 그런지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없고 조용했다.






  





 

 호젠지(法善寺).

호젠지는 물을 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부동명왕 불상이 있는 곳이다.

호젠지는 호젠지 요코츠 골목길의 모퉁이에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부동명왕에게

물을 뿌리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 비가와도 아이부터 노인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소원을 비는 대상이나 형식은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나약한 인간이

의지 하는 공간은 어딜가나 존재하는 것 같다. 
 







줄을 서서 부동명왕 불상에 물을 뿌리고 있었다.

불상은 끊임없는 물세례를 받아서 그런지 이끼로 덮혀있었는데, 이끼로 인해 자비로운 불상의

모습이 아닌 왠지 괴물 같은 형상이어서 아이러니했다고 할까!!! ^^ 

 
 



 

메오토젠자이.

메이토(부부)에 연관시켜 1인분을 두 그릇에 나눠 먹는 젠자이(단팥죽)점인 “메오토젠자이”가

이 골목에서 유명한데 부부가 이런 식으로 나누어 먹으면 사이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식사시간도 아닌데 유명세로 인해 넓지 않은 공간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가미가타 우키요에관(上方浮世絵館).

가미가타 우키요에 혹은 가미가타 니시키에(다색목판판화)의 상설 전시를 하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미술관이다.

가미가타 우키요에는 에도시대에 오사카, 교토 지역에서 인쇄되고 팔렸다.

니시키에는 사실적이며, 사물, 특히 유명 가부키 배우의 개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가미가타 우키요에관에는 약 50점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정리]

가는법: 지하철 난바역 16번 출구 (호젠지 요코초 바로 옆에 위치)
주소 : 오사카시 츄오구 난바 1-6-4 (大阪市中央区難波1-6-4)
전화 : 06-6211-0303
운영시간 : 11:00 - 18:00 (입장은 17:30분까지, 매주 월요일 휴일)
요금: 500엔
홈페이지: http://www.kamigat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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