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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천,경기도

인천 당일치기 여행 | 인천 가볼만한곳, 영종대교 휴게소, BMW 드라이빙센터, 인천대교, 월미산 전망대, 신포닭강정, 아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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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일치기 여행 

[인천 가볼만한곳, 영종대교 휴게소, BMW 드라이빙센터, 인천대교, 월미산 전망대, 신포닭강정, 아미가]


인천은 종종가는 곳이라 인천 당일치기 여행이라는 제목이 다소 어색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동안 안가봤던 곳 위주로해서 당일로 다녀왔기에 인천 당일치기 여행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미리 약속을 해놔서 동인천으로 출발했다.



루트

아미가 -> 영종대교 휴게소 -> BMW 드라이빙센터 -> 월미산 전망대 -> 신포닭강정





아미가

동인천에 일찍 도착했다. 지인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자유공원에 위치한 카페 아미가로 향했다.

몇번째 방문이라 친근한 느낌의 카페 아미가는 사장님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곳이다.




다시 들르니 야외테라스가 더 깔끔하게 단장되었다. 비가 주섬주섬오니 분위기도 덩달아 업~

사람들이 잘 지나가지 않은 길가에 위치해있지만 근처에 인천의 명소인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이 있고

카페 분위기가 좋고 디저트와 커피맛이 좋기 때문에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주말이면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일본식 생강차와 부드러운 티라미슈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

달달한 일본식 생강차는 따스해서 비오는날 제격인듯... 탁월한 선택이었다.^^





 정원으로 나오니 다채로운 꽃들이 싱그럽다. 

어디서 이런 꽃들을 가겨왔는지... 식물원에 들어온 느낌이다.

빗방울을 머금은 꽃들이 청초하다고 할까~





영종대교 휴게소

아미가 근처의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으려고 했지만, 주말이라 인산인해.. 너무 복잡하다. 

차이나타운을 피해 지인이 추천하는 짜장면집을 찾았다. 국물이 깔끔한 짬뽕으로 점심을 때우고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로 향했다. 영종대교를 건너기 전에 영종대교 휴게소가 보인다.

잠시 들렸다가 가자는 지인의 의견에 우연찮게 들렸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웃 블로거분의 포스팅에서도 본 곳이다.




커다란 곰돌이 조형물이 능름하게 서있다. 그 위에는 아기 곰돌이가 앉아있다.

 




 건물 옥상에 만들어진 전망대에 서니 영종대교와 인천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영종대교를 건너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순간이 1년중에 가장 설레이는 순간이 아닌가싶다.^^


흐린날이지만 흐린날만의 운치를 자아내고 있었다. 

여행을 하면 항상 좋은 날씨가 따라주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날씨가 안 좋다고 투덜거리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즐길줄 아는 여유를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크고 퀄러티있는 피규어들도 전시되어 있다. 

영화속 캐릭터들을 피규어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1년 후에 배달되는 우체통도 있다. 

현재의 심정을 편지로 쓴 후 1년 후에 받아보면 기분이 묘할 것도 같고...





BMW 드라이빙센터

영종도로 들어와 BMW 드라이빙센터를 찾았다. BMW를 전시하고 시승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영원히 살 수 없을 것 같은 BMW이지만 시승이 가능하다고 하니 시승이라도..^^


홈페이지: http://www.bmw-driving-center.co.kr/




고급차를 다루는 곳이다보니 건물외관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넓직하다.





BMW의 클래식한 차들도 전시해놨다. 오른쪽의 자그만 BMW는 국내에 3대만 있는 차로

세계대전 후 독일국민들이 타던 차였다고 한다. 차 정면에 문이 있는 것이 독특하다.   





앞에서면 사람이 모자이크 되어 보이는 화면...

붉은색 티를 입은 것이 나이다.^^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통해 영종도에 들어왔지만 인천대교를 타고 빠져나갔다.

인천대교를 지나가는 도중에 차안에서 인천대교의 모습을 담아봤다.





월미산 전망대

인천바다의 조망하기 위해서 올라간 곳은 월미산...

정상이 100여 미터 약간 넘는 낮은 산이지만, 인천바다와 인천대교를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다.


 


성화 모양의 월미산 전망대에는 카페도 입점해 있어서 

차한잔하며 인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월미공원에 겹벚꽃이 한그루 있다. 벚꽃 보다 늦게피기 때문에 지금 만발한 것이다.

분홍색의 꽃몽우리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 월미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인천 가볼만한곳]



100미터 약간 넘는 전망대이지만, 인천바다를 조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흐린 날씨로 시정이 안좋다. 날씨가 좋았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언젠가 다시 찾겠다고 다짐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신포닭강정

언제부터인가 인천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신포닭강정..

벼르고벼르다가 그디어 신포시장의 신포닭강정을 찾았다.

전국 3대 닭강정이라는 유명한 닭강정집이다.


@ 신포닭강정 [인천 가볼만한곳]



유명세를 치르는 곳인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끈적하면서 매콤한 소스에 땅콩이 많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도 나는... 

맛있게 먹고 인천 당일치기 여행 마무리... 

신포시장에 먹거리들이 많던데 다음에는 다른 먹거리들을 시도해 보고싶다.



바다를 보고 싶을때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인천은

공항이 있어 설레이게 만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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