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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연남동 카페] 이국적 분위기의 카페 본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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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분위기의 카페 본주르

[연남동 카페]

 

홍대상권 외곽지역이지만, 근래에 공원이 들어서면서 더욱 핫한 곳이 되어버린 연남동..

가끔씩 찾을 때마다 빠른 변화가 느껴지는 곳이다. 

연남동에 갔다가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쁜 건물이 눈에 띈다. 카페 본주르이다.

 

 

 

 

   @ 카페 본주르 위치 [연남동 카페]

 

 

 

 

규모도 크고 백색 바탕에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분위기도 좋아 보인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끌려 들어가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긴다.

전체가 카페인줄 알았는데 1층은 카페 빵꼼마가 있고 2층이 카페 본주르이다.

1층 카페 빵꼼마에서 빵을 사서 2층 카페에서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솔직히 빵이 더 먹고 싶긴했으나 식사 후라 너무 배불러서 카페 본주르로 들어갔다.

 

 

 

 

 

근처에 꼼마라는 북카페가 있는데 그곳과 연관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마튼 귀에 쏘옥 들어오는 이름들이다.

 

 

 

 

 

 커다란 가마솥을 공개해 놨는데 장식용이 아니라 팥을 삶는데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 카페 본주르 [연남동 카페]

 

 

카페 본주르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깔끔한 분위기지만, 카페 외관 분위기가 너무 좋아 실내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기대치를 밑돌았다.ㅠㅠ

정돈된 느낌의 깔끔함 보다는 홍대만의 정서가 느껴지는 뭔가 아기자기함을 기대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 중고서적 [연남동 카페]

 

 

카페 모서리에서는 중고서적과 옷 등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 각종 전시품 [연남동 카페]

 

 

 

긴 테이블에 각종 물건이 전시되고 있고 판매도 되고 있어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을 보니 대체적으로 비싸서 구경만..ㅠㅠ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린 말인형을 보니 스웨덴 여행때 많이 보던 말인형 종류인줄 알았는데

간세인형이라고 한다. 간세인형은 제주의 여성들이 직접만든 수공예품이다.

 

 

 

 

@ 구본주님의 작품 

 

 

누군가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유심히 보니 가격이 엄청나다.

알고보니 고인이 된 구본주님의 작품이다.

잘 모르는 분이지만, 문득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문구가 떠올랐다.

 

 

 

 

@ 망고눈꽃빙수 [연남동 카페]

날씨가 더워서 망고눈꽃빙수를 주문했다. 가격 8,000원.

빙수에 올려진 망고는 냉동망고인데 덜 녹아 다소 딱딱하다. 망고를 좋아하는데 식감이 별로다.  

아무튼 만족스럽지 못했던 망고눈꽃빙수..ㅠㅠ

 

연남동 카페 본주르는 빙수와 분위기에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창가에 앉으면 연남동 거리 풍경도 잘 보이고,

다양한 물건들을 전시해놔서 눈요기도 솔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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