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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 IFC몰 스테이크 맛집]
10만원짜리 상품권이 생겨 여의도 IFC몰의 더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더스테이크하우스는 여의도점과 청담점 2군데 있다.
@ 더스테이크하우스 위치 [여의도 IFC몰 스테이크 맛집]
저녁 시간에 맞추어 더스테이크하우스에 도착했는데 벌써 만석이다.
더군다나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주변을 빙빙 돌고있으니 1시간 정도 되서 전화가 온다.
평소라면 이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 같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때 가서 그런것 같다.
더스테이크하우스는 검정 분위기의 외관이 상당히 고급지다.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점에 온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 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 IFC몰 스테이크 맛집]
안으로 들어가니 전체적으로 어두우면서 고급진 분위기다.
째즈 음악이 흘러나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별한 날이라 그런지 단체 손님 보다는 연인들이 많았다.
@ 와인창고 [여의도 IFC몰 스테이크 맛집]
스테이크에 와인이 빠질 수 없는듯...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와인 창고에 가득하다.
고기냉장고에는 육질이 좋아 보이는 고기덩어리가 놓여있다.
드라이 에이징 공법으로 고기를 숙성시키는 것 같다.
드라이 에이징은 비싸서 아직 먹어보지 못했는데 언제 맛볼려나...
@ 소품 [여의도 IFC몰 스테이크 맛집]
테이블은 조화와 촛불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메뉴판이다.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비싸다.
비싸도 10만원짜리 상품권으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2명이면 가격이 오버가 된다.ㅠㅠ
요즘 소고기를 되도록 안 먹으려고 하는데 잘 된것 같기도 하고..^^
연어스테이크와 그릴드치킨을 주문했다.
더스테이크하우스는 최상급의 원육만을 엄선해서 뉴욕정통 조리법으로
최상급 스테이크를 조리한다고 한다.
식전빵이 버터와 함께 나왔다. 막 구워 나온 빵처럼 따끈하면서 부드러웠다.
너무 많이 먹으면 메인 음식을 맛있게 못 먹으니 조금만 먹어주는 센스..
@ 연어스테이크
그릴에 잘 구워진 연어가 나오고 연어밑에 콘, 베이컨, 콩이 깔려있다.
라임 소이 소스를 곁들였다고 한다.
한입 먹어보니 연어라 단백하지만 짭조름한 맛을 원한 나에게
뭔가 심심한 맛이라고 할까~
@ 치킨스테이크
치킨스테이크는 리조또가 밑에 깔려있는 루꼴라와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였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리조또가 밑에 깔려있어 먹다보면 배부르다.
그릴에 잘 구워져서 닭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기름기도 쫘악 빠져서 느끼함이 덜하고 담백하다.
더스테이크하우스는 가격 때문에 메인 스테이크는 맛보지 못했지만
서비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고급스러웠다.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특별한 날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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