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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타

어느 구름 아름다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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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가는데 누군가 '비가온다'라고 웅성되는소리가 들린다.

얼마전까지 화창했던 날씨인데 거짓말 같다.창밖을 보니 정말 장대비가 솟아진다.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비는 언제 그랬냐는듯 금세 잠잠해졌다.

불안정한 대기라그런지 하늘의 구름은 예술이다.

일상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아름다운 구름이다.

마치, 동남아 어딘가의 하늘같다.

그 구름 사이로 숨어있던 햇살이 터진다.

어둠속에서 강한 라이트를 킨 것 처럼 유난히 밝고 강해 보이는 빛이다.

순간적으로 그냥 스치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하늘이라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dslr 카메라가 없다.가지고있는 것은 단지 갤럭시노트의 폰카..

아쉽지만 폰카로나마 그 아름다운 광경을 담아본다.

 

 

 

 

 

 

 

 

 

전철에서 내리니 구름과 어우러진 하늘이 여전히 예술이다.

폰카로 다시 기록을 남겨본다.

가끔씩 휴대 간편한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필요성을 느끼는데 이런날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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