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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타무 키앙계 (Tamu Kianggeh)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반다르스리브가완 키앙계강의 수로를 건너 숙소인 쥬빌리호텔로 가는 도중에 재래시장이 있다.
현지인의 삶을 관찰하거나 동남아의 저렴한 과일을 맛보기 위해서 현지의 시장을 한번쯤은 둘러보곤 하는데,
숙소 근처에 재래시장인 타무 키앙계가 있어 오가며 몇 번을 들른 곳이다.
재래시장 타무 키앙계의 운영시간은 8:00 - 17:30까지이다.
동남아의 재래시장에 비해 깔끔한 편이며,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했다.
시장은 시끌벅적해야 시장같은데 조용하니 사진 찍는것도 조심스럽다.ㅠㅠ
전체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별로 없는 곳이라 재래시장도 거의 대부분 현지인만 보인다.
@ 타무 키앙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하루종일 앉아 있는 것이 지루한지 손님들이 없을때면
핸드폰을 보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곤 한다.
@ 타무 키앙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과일, 야채 등에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아,
흥정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음식을 파는 곳도 있다.
생선, 목공, 수공예품, 기념품 등도 판다고 하는데 구석구석 돌아보지 못했다.
개도 보이고 길냥이가 혹시 남은 음식을 주기를 기다리는지
더위를 피해 그늘 밑에서 쉬고 있다.
@ 수북히 쌓인 바나나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동남아 시장을 둘러보면 의외로 사진과 같은 크기의 바나나가 별로 보이지 않는데,
이곳은 쌓아놓고 팔고 있었다.^^
동남아의 인기 과일인 망고, 두리안 같은 과일을 기대했는데,
그런 과일들은 보이지 않고,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인
바나나, 파인애플, 수박 같은 과일들이 눈에 많이 띈다.^^
순해 보였던 브루나이인의 따스한 미소가 아름답다.
재래시장 타무 키앙계는 시장 규모도 크지 않고, 물건 종류도 다양하지 않아 아쉬웠다.
참고로, 브루나이는 가동 야시장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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