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팁/여행준비

배낭여행 알짜 팁

반응형

‘배낭여행 알짜 팁’

 

 

초보여행시 유의사항

초보여행시 치안이 비교적 안전한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이 여행하기에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목적지 이동시 밤에 도착하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낮에 도착하도록 한다. 현지에서 마땅한 숙소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예약 하며 숙소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수 있으니 숙소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둬야 한다. 또한 한적한 골목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안전하지 않은 지역은 사전에 미리 조사해서 가지 말아야 한다. 여권, 돈 등을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서 대처 방법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각종 향신료나 느끼한 현지 음식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튜부형 고추장, 햇반, 컵라면 등의 휴대 간편한 한국음식을 미리 지참할 경우 떨어진 입맛을 돋굴수 있다. 현지 음식을 잘 못먹는 경우 한국인 민박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은 긴장이 풀어지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자.

 

 

 

 

저렴한 예산짜기

여행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항공권, 숙박이다. 이것만 아껴도 비용을 많이 절감 할 수 있다. 여행 날짜가 결정되면 최대한 빨리 항공권을 알아본다. 항공권은 빨리 구입 할수록 대체로 저렴하며,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가격비교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도 여행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인데 항공마일리지는 비행기를 타거나 항공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서 적립하는 방법 등이 있다. 조사에 의하면 12월초가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며, 3월달이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는 달이다. 저렴하다고 꼭 좋은 항공권은 아니다. 마일리지 적립여부, 경유지와 경유지에서 체류하는 시간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경유지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면 아까운 시간을 날릴 수 있다. 숙박은 호텔 보다는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민박 등을 이용하면 호텔에 비해 저렴하게 숙박 할 수 있다. 야간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면 시간과 숙박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연속으로 이용하거나 자주 이용하면 피곤이 누적되니 주의 할 필요가 있다.

 

 

 

 

 

환전 팁

환전은 국내에서 미리 환전해서 가는 것이 수수료, 환차손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이며 환율 우대쿠폰 이나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환전시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역 지하 2층의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싼 환전을 할 수 있는데 거래실적이 없어도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해준다. 공항은 대체적으로 환전율이 가장 안 좋은 편이니 미리 환전 해두자. 예외적으로 베트남은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현지화폐와 달러를 둘 다 받는 나라에서는 달러와 현지화폐의 금액을 체크 한 후 지불시 금액이 유리한 화폐로 지불한다. 여행 후에 남은 외국동전은 국내 은행에서 환전해 주지 않거나, 50% 정도 금액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기념품 용도의 동전 이외에는 모두 사용하고 오자. 국내 은행에서 환전이 안되는 3세계국가(아프리카, 남미, 후진국 등)의 화폐는 국내에서 값어치가 없으므로 남은 현지화폐는 달러로 환전해서 가지고 오는 방법이 있다.

화폐가 많이 꾸겨지거나 조금이라도 찢어진돈은 안 받는 나라도 있으니 환전할 때 화폐의 상태가 양호한지 체크하는 편이 좋다. 달러를 가지고 가서 현지 화폐로 환전 할 경우 화폐의 단위가 높은 돈이 환전율이 더 좋으므로 10달러나 50달러 대신에 100달러 짜리를 환전해서 가지고 가는 것이 환전에 유리하다. 다수의 국가를 방문할 경우 주요 화폐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환전이 안될 수 있으므로 달러를 가지고 가서 현지에서 현지화폐로 환전하던가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해서 현지 ATM에서 화폐를 뽑는 방법이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팁

어느 여행지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 것을 삼가하는 편이 좋으며, 낯선 사람이 이유없이 친절하게 접근해 온다면 경계할 필요가 있다. 현금은 당일 사용할 만큼만 가지고 다니며 주머니, 가방, 여행용 전대 등에 분산시켜서 보관하면 한쪽에서 잃어버려도 큰 타격이 없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에서는 지갑을 가급적 꺼내지 않으며 특히 조심한다. 여권은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자물쇠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말자. 자물쇠는 캐리어나 배낭속 물건의 도난방지용이다. 열쇠가 있는것은 분실할 수 있으므로 비밀번호를 맞추는 것으로 준비한다. 도난, 분실사고 또는 각종 사고 발생시 외교부 24시간 영사콜센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서있는 택시 보다는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지역별 유의사항(에어부산 취항노선 감안)

- 베트남의 어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다낭은 길거리에 오토바이가 많이 지나다닌다. 길을 건너다가 한꺼번에 여러대의 오토바이가 동시에 오는 것에 당황해서 뛰어가기도 하는데, 그러한 경우 오토바이와 부딪힐 위험이 더 크다. 천천히 길을 건너가면 오토바이가 보고 알아서 피해간다.

- 다낭, 씨엠립, 세부 등의 동남아 여행시 물 때문에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생수를 사서 마셔야한다.

- 베트남 중부는 9-1월, 타이베이는 6-9월 사이에 태풍이 종종 발생하므로 날씨를 미리 체크 할 필요가 있다.

- 타이베이는 관광지 및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월요일에 휴무인 곳이 많으므로 미리 체크하고 방문해야 한다.

 

 

 

 

짐잘싸는 노하우

같은 물건이라도 부피가 작고 가벼운 것으로 준비한다. 기초화장품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샘플을 챙기고 타올은 스포츠타올이 부피가 적고 빨리 마른다. 또한 헌옷을 가지고 가서 입고 버리면 짐이 가벼워진다. 비닐봉투를 여러개 준비하는 것도 유용하다. 비닐봉투는 사용한 양말이나 속옷을 넣고 다니거나 각종 자질구레한 것들을 묶어서 넣을 때 편리하다.

 

 

 

 

유용한 여행패스

- 간사이 쓰루패스: 간사이 주요 도시들의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로 버스, 지하철, 민영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교토, 나라, 고베, 와카야마 등을 여행할 때 유용하다. 2일권과 3일권이 있다.

-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시내의 버스와 전철을 이용 할 수 있으며, 관광시설 및 쇼핑, 음식점 등의 할인 기능도 있다. 오사카지역을 중점적으로 여행시 유용하다. 1일권과 2일권이 있다.

- 옥토퍼스카드: 홍콩의 교통 수단 뿐만 아니라 편의점, 슈퍼마켓,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카드.

 

* 이글은 에어부산 기내지에 기고한 글의 원본입니다. 편집된 내용과 다를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