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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Malaysia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팁] 유심 디기 & 그랩택시(Grab Taxi)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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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심 디기 & 그랩택시(Grab Taxi) & 공항에서 시내 이동방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팁]


한번 이상씩은 찾은 친근한 동남아지만 이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아날로그 여행방식에서 벋어나 유심과 그랩택시(Grab Taxi)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다들 알겠지만, 유심은 현지에서 스마트폰의 데이터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거고,

그랩택시(Grab Taxi)는 앱을 이용해서 택시를 호출 할 수 있는 카카오택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우버를 많이 생각하고 있겠지만, 동남아에서는 그랩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최근에 동남아에서 우버가 철수하고 그랩택시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 유심 디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팁]



스마트폰의 데이타를 현지에서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유심을 사용해야 하는데,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유심칩 구입이 가능하다. 

 

수화물을 찾고 나온 후 공항 왼쪽으로 쭈욱 걸어가면 왼쪽에 노란색의 디기(digi)라는 매장이 있고

이곳에서 유심을 구입 할 수 있다. 삐끼들이 유심있다고 소리치니 삐끼를 따라가도 된다.


유심칩 가격은 RM 25, RM 35 두 종류가 있는데 7일 동안 데이타 17기가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RM 35 는 추가로 30분 통화를 할 수 있다.

그랩택시가 찾지 못 할 경우를 대비해서 통화가 되는 것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RM 25 를 사용해도 그랩택시가 거는 전화를 받을 수 있고 그랩택시 앱에서 채팅도 가능하므로 

RM 25 를 구입해도 지장은 없다고 해서 RM 25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 디기 유심칩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팁]


종업원이 유심칩을 스마트폰에 끼워주고 기존의 유심침은 유심침 껍데기에 테이프로 붙여준다.

유심칩 껍데기에 있는 011-33481942 가 전화번호이니 이 번화를 그랩택시 앱에 입력시키면 된다.

참고로, 국가는 한국이 아니라 말레이시아로 해야한다.






한국에서 출발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행 항공은 대부분 저녁 10시 반 이후에

도착하므로 공항버스가 끊긴상태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려면은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이때, 그랩택시 앱을 이용해서 그랩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한국에서 미리 그랩택시 앱을 깔고 가도되고, 데이타가 충분하므로 현지 공항에서 깔아도 된다.

그랩택시 앱을 실행시키고 유심에 있는 전화번호와 이름,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하면 4자리 숫자코드가 문자로 온다. 코드 입력하면 세팅 끝.





@ 그랩택시 앱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팁]


그랩택시 앱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해 봤으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GPS를 키고 그랩택시 앱을 실행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는 자동으로 뜨고 목적지만 입력시켜주면 된다.

목적지를 La Viva Hotel이라고 입력시켰다. 

목적지를 입력시켜면 밑에 요금이 나온다. 공항에서 시내에 있는 숙소까지 RM 9  이다.

일반적으로 택시를 이용하면 RM 30~40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1/3도 이나 그 이하의 가격이다. 

5 min 은 근처에 있는 그랩택시가 도착하는데 5분 정도 걸린다는 것이다.  

설정이 다 되었으면 앱의 밑에 있는 BOOK 를 클릭하면 그랩택시를 호출한다.





@ 그랩택시 앱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팁]


그랩택시 앱의 아래에 GrabCar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차의 종류를 선택 할 수 있는데 큰 차 일 수록 요금이 비싸진다.

인원이 많으면 큰 차를 선택하면 된다.






그랩택시를 호출하기 위해 BOOK을 클릭한 후 

그랩택시가 검색되면 차의 운전기사 이름과 차량번호와 차 종을 알려준다. 

이름은 SOW HOUY SHIN, 차량번호는 SAC3601E, 차종은 PERODUA BEZZA(SILVER) 이다.






채팅 기능도 있는데 채팅으로 정확한 위치를 물어보기도 한다.

택시기사가 공항의 게이트 넘버를 물어봐서 3 이라고 알려줬다.

게이트는 작은 숫자일수록 공항 앞쪽이다. 앞쪽에 있을수록 그랩택시를 빨리탈 수 있다.






실시간으로 호출한 그랩택시의 위치를 알려준다. 

도착시간까지 4분이 남았다.






호출한 그랩택시의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요금과 택시기사의 얼굴, 이름, 차종, 차량번호가 나온다.





@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게이트 3


공항의 게이트 3에서 기다리니 5분도 안되서 그랩택시가 도착했다.

도착하면 도착했다고 메세지가 뜬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안쓰려고 했는데 막상 써보니 너무나 편리하고 

요금도 일반택시의 1/3 정도 가격으로 저렴하면서 안전하다.

더군다나 앱에 나오는 정해진 요즘만 내면 되니 바가지 요금도 없다.

또한 호출하면 대부분 5분 안에 온다.




실제로 이용한 그랩택시 요금이다.

사바 주청사 - 제셀톤포인트 RM 8

시립모스크 - 사바 주청사 RM 5

탄중아루 - 시내 페퍼민트 RM 9

공항 - 탄중아루 RM 8

시내 이동은 RM 4 이내로 어디든 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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