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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이화마을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도보여행 ]
대학로는 영극을 보러 가끔씩 가는 곳이지만,
인근의 낙산공원과 이화마을은 쉽게 시간을 내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몇년이 지났을까? 5년, 6년~
대학로에 갔다가 화창한 날씨를 보니 낙산공원과 이화마을이 떠올려졌다.
오랜만에 찾는 곳이니 만큼 변화가 많을것도 같고...
언덕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언덕으로 올라간다는것 또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것은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산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여행을 가면 높은 곳에 있는 포인트를 챙기려고 하는데
낙산공원은 서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포인트이다.
전망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 왔을때 보다 많이 달라졌지만, 그중에서도 외국인이 많이들 찾는다는 것이다.
낙산공원과 이화마을도 이제는 외국인이 찾는 서울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
낙산공원의 유명한 조형물!
도심을 내려다 보는 조형물이
현대인의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 같아 마음이 짠하다.
@ 이화마을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도보여행 ]
서울 고궁 근처에서는 한복을 빌려주는데
낙산공원에서는 70-80년대의 교복을 빌려준다.
많이 변하긴 했지만, 오래된 동네라 교복을 입고
당시의 시절로 잠시 돌아갈 수 있다.
다양한 색감의 조형물과 꽃들이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을 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전망좋은 곳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밤이 되면 더 근사한 풍경을 만들어 줄 것 같다.
상점에 들어갔다가 사장님에게 5~6년만에 찾은 것 같다고 했더니
1개월만 지나도 변화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빠르게 변하는 동네이다.
@ 이화마을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도보여행 ]
구석구석에 박물관과 공방들이 자리를 잡고있다.
다 챙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다음에 올때는 박물관과 공방만 둘러보는 거로...
@ 낙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서울 풍경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도보여행 ]
미세먼지라고는 찾을 수 없는 화창한 날!
가을이 주는 축복이다.
@ 이화마을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도보여행 ]
언덕에 있어 불편할 것 같기도 하지만,
오손도손 모여있는 주택들이 낭만적이다.
낙산공원과 이화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대학로로 돌아오니
깡통로봇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에 비해 변화가 더 빠른 이화마을..
변화가 빨라서 좋을곳도 있고,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하는 곳도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상업화에 눈쌀을 찌뿌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좀 더 아기자기해진 모습이 오랜만에 찾은 이곳을 실망시키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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