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에 물든 창경궁 - 서울출사/서울 사진찍기좋은곳/서울 데이트코스/서울 가볼만한곳

 

가을빛에 물든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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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궁 중에서 가장 많이 찾았던 장소가 창경궁이다.

그만큼 서울고궁 중에서도 애정이 가는 장소가 아닌가싶다.

예전에는 종묘로 들어오면 창경궁까지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종묘가 시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 길을 막아놓은듯하다.

종묘를 통해서 창경궁으로 들어가려던 계획은 날아가고 종묘에서 부터 돌담을 따라 창경궁 입구까지 걸어갔다. 

입구로 들어와 몇해전 아름다웠던 가을 춘당지의 모습을 생각하며 춘당지 방향으로 걸어갔다.

날씨가 좋았던 때의 춘당지의 모습이 그려져서 그런지 사진을 담기에 조금 아쉬웠던 춘당지..

회색빛 하늘과 늦은 오후라 어두움이 많이 드리워진 춘당지였다.

춘당지에서 원앙들이 헤엄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 창경궁 [서울출사/서울 사진찍기좋은곳/서울 데이트코스/서울 가볼만한곳]

 

 

 

 

 

 

 

 

 

 

 

 

  ▲ 창경궁 [서울출사/서울 사진찍기좋은곳/서울 데이트코스/서울 가볼만한곳]

 

 

 

 

 

 

 

 

 

 

 

 

 ▲ 창경궁 [서울출사/서울 사진찍기좋은곳/서울 데이트코스/서울 가볼만한곳]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인듯

겨울옷을 입고 모자를 뒤집어쓰고 있는 분에게서 겨울이 다가옴을 느낀다.

겨울에는 추워서...여름은 더워서... 출사를 나가기에 좋은 계절이 봄과 가을인데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는것 같아 아쉽다.

춥고 해가 빨리 떨어져서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고 서둘러 나와야 했던 창경궁...

창경궁의 가을이 이렇게 아쉽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