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Japan2010. 2. 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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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마는 즉석 꼬치를 안주 삼아 즐기는 생맥주 집이다.

이곳은 신세카이 지역의 명물 쿠시카츠를 처음 발상해낸 가게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가게 앞에는 인상을 쓰고 양손에 꼬치를 들고 있는 아저씨 캐릭터가 독특한데

왠지 가게안에 들어가면 저런 아저씨가 인상을 쓰면서 묵뚝뚝하게 대할거 같다.
들어가기 전에 이런저런 재밌는 상상을 해봤다. 

 

홈페이지: http://kushikatu-daruma.com/

 

 

 

 

 

 

 

쿠시카츠 다루마 호젠지점 입구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오후 4시 정도의 시간때 였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들과 동반해서 호프집에 들어가려는 일본인을 보니 우리랑 문화가 사뭇 다름이

느낀진다.  

 

 

 

 

 

 

 

쿠시카츠 다루마 호젠지점은 오사카 도톤보리 바로 옆 골목인 '호젠지 요코츠'에 위치한다.

호젠지 요코츠는 좁은 골목이지만 100년이 넘은 선술집, 바들이 들어서 있는 유명한 골목이다. 

 

 

 

 

 

 

 

영업시간 12:00 - 22:00

우리나라 같으면 한 참 손님으로 북적일 시간때인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한국인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듯^^

 

 

 

 

 

 

 

내부는 적은 공간에 서로 등을 맞대고 꼬치를 즐기고 있었다.

한쪽 벽면에는 이곳의 인기도를 말해주듯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빼곡하다.  

 

 

 

 

 

 

 

인상을 쓰고 있는 아저씨는 없었고 상냥한 여종업원이 주문을 받고 있었다.

인상을 쓰고 있는 아저씨가 종업원이면 무서워서 꼬치맛도 떨어질듯.^^

 

 

 

 

 

 

 

잠깐!  다루마 꼬치는 소스를 2번 찍어 먹으면 안된다.(소스 맛이 변하기도 하고 위생상 그렇다고 보면 된다)

한국이라고 말하자 친절하게 한글로 된 메뉴판을 보여준다.

 

메뉴판 앞에는 이렇게 써있다.

오사카의 매너

소스를 두번 찍는 것은, 삼가 주십시오!

오사카 음식문화의 하나로, 꼬치를 소스에 찍는 것은 처음 한번만이라는 매너가 있습니다.

처음 한번만 듬뿍 소스를 찍어 작은 접시에 담아 드십시오,

만일, 소스가 적을 때는 양배추로 소스를 떠서 접시에 담아 드십시오.

  

 

 

 

 

 

 

 

 

 

꼬치는 낯개로도 있었고 세트도 있다.

가격은 낱개는 120-240엔, 세트는 1300-2200엔 까지 있다.

세명이 가서 세트 2개, 병맥주 3병 정도 시키면 1인당 약 1500엔 정도 나온다.

양이 적어 이것저것 시켜서 배부르게 먹다보면 나중에 계산할 때 당황 할 수 있다.

 

 

 

 

 

 

 

- 꼬치세트 -

 

이곳 꼬치의 맛의 비결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꼬치를 기름에 튀기는 것과 이곳만의 맛을 내는 소스이다.

 

 

 

 

 

 

 

 

 

벽을 빼곡히 가득채운 메뉴.

더덕더덕 붙어 있는 메뉴 때문인지 서민적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계산대에서 다루마 캐릭터를 이용한 열쇠고리등을 팔고 있었는데 그들의 상술을

본받을 만하다.

 

 

 

 

 

 

 

도톤보리에 위치한 다루마점

인상쓰는 아저씨 캐릭터을 밑에서 보니 더 무서워 보인다.^^

 

 

 

 

 

 

 

 

 

 호젠지 요코초 입구에 위치한 다루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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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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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0.02.09 02:41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아저씨 캐릭터가 ㅎㄷㄷ 하네요.ㅎㅎ
    어찌보면 귀엽기도 하구요.
    꼬치 맛이 정말 맛있나봅니다.~~
    유명인들도 막 찾아오구...
    근데, 생맥주를 벽보고 마셔야 하는 구조가 확실히 우리나라 스타일은 아니네요~

    2010.02.09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관찰력이 좋으시네요.^^
      개인의 사생활을 중요시해서 벽보고
      마시는것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저씨 캐릭터는 정말 후덜덜하죠.ㅋ

      2010.02.09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3. 골목에 자리잡은 크지않은 곳이군요..
    첨에 캐릭터 보고 깜짝 놀랐어요 >.<
    무슨 귀신의집도 아닌데 말이에요 ㅎ

    2010.02.09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스를 두번찍으면 안된다는......
    아... 우리 오뎅처럼
    공동으로 먹는 소스를 두번찍으면 안된다는 말이군요

    다른이야기 입니다만 우리나라도 일본도
    음식문화가 좀 까다로운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문화차이겠지만)

    - 당신의 방식대로 드십시오. (Have it your way, 버거킹)

    큰 무리가 없는 한, 큰 실례가 되지 않는 한
    돈을 지불하고 먹는 소비자가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010.02.09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스 맛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배려하는 차원인거 같습니다. 두번 찍으면 아무래도 침 같은게 묻어서 들어갈테고 맛이 변질될수 있어서요. 까다롭긴 하지만 그래도 소스를 좀 더 맛있게는 먹을수 있을듯합니다^^

      2010.02.09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 ..저 아저씨 ..거울에서 많이 본 듯 하네요 ㅎㅎㅎ
    아주 재밌는 가게입니다 ..테이블구성은 혼자나 둘이 와서 먹을 수 있게 하는 걸테고 ..
    한국말 설명서도 있고 ..일본가면 꼭 가봐야 겠군요 ^^

    2010.02.09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톤보리 주변이 한국 관광객이 많다보니 한국어 메튜도 준비되어 있던데요^^
      거울에서 많이 본 듯 하다니 재밌네요~~^^

      2010.02.10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6. 일본가면 먹을게 많이 있어 어느것 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2010.02.09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이를 데리고 호프집에 간다고 하니....
    일본의 호프집에는 19세 입장가 이런거도 ....민증 까기도 존재하지 않겠군요.

    2010.02.09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호프집도 가족들과 같이 오면 괜찮은거 같드라구요.
      그 곳 분위기가 그런듯 합니다^^
      맥주를 즐기는 일본인이라~

      2010.02.10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8. 아저씨만 보면 무서워서 못들어 갈것 같네요..ㅋㅋ
    한글메뉴판이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2010.02.09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꼬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ㅡㅜ 꼬치하면 껌뻑죽는데 언제가볼까요 일본은 흑..

    2010.03.15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담백한게 한국의 꼬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라고 할까.^^
      많이 먹으면 돈 감당이 안되니 가시면 적당히 드세요^^

      2010.03.15 13:5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