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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더위를 잊게 해주는 캐나다의 설산과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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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더위를 잊게 해주는 캐나다의 설산과 빙하


장마도 끝나고 주말에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에 납량특집으로 ‘섬뜩했던 여행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했는데

작년에 모아두었던 여행지의 공포스러운 사진들을 대부분 써버려서

올해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원함을 넘어서 춥게까지 느껴지는 캐나다 설산과 빙하를 포스팅 해봅니다.

사진으로나마 잠시 더위를 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이제부터 사진을 보면서 '시원하다'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세요.


사진은 캐나다의 유콘과 캐나다 로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납량특집] 섬뜩했던 여행의 기억:
http://qubix.tistory.com/22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라는 미사어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캐나다 로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경치에 자꾸 차를 멈추게 해서 앞으로 가지 못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빙하는 크로우풋 빙하인데
옆에서 보면 이름 그대로 까마귀 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까마귀 발가락을 닮은 세 개의 빙하 중 하나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떨어져 나가고 없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로키의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만년설.

그 어마어마한 만년설의 시원한 모습을 호수의 반영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을 간직한 수정 처럼 맑은 레이크 루이스 앞에 서면

명불허전을 이럴 때 쓰라고 가르쳐 주고 있는듯 했습니다.
^^







유콘의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빙하입니다.

남극/북극을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빙하지대라고 합니다.

육로로 접근하기 힘들기에 경비행기를 타고 2시간 공중에서 둘러 본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빙하는

상상 이상의 세계..

아니 상상 할 수 도 없는 세계였습니다.

흰 파우더를 뿌려놓은 듯 온통 하얀색이 펼쳐지는 세계는

아직도 실제로 본 것 같지 않고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빙하호인 말린호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포인트 중에 하나인데요,

때마침 나타나는 보트.

‘잠깐 우리가 있어야 사진 배경이 허전하지 않잖아...’
이렇게 말하는듯 합니다.^^

이곳까지 보트로 오려면 5-6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보트를 보기가 쉽지 않을텐데 그날 사진 운이 좋았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혼자 만족해 봅니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빙하.

강이 구불구불 흐르듯 빙하도 구불구불 계곡 사이로 조금씩 흘러 내려갑니다.

갑자기 스키가 생각납니다.

저곳에서 스키를 탄다면 판타스틱 할 텐데요.^^








빙하의 표면입니다.

빙하의 일 부분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푸른빛을 띄는 것 같습니다.

공중에서 본 것이라 각각의 푸른빛을 띄는 얼음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구입니다.








캐나다드림이라고 쓰여진 캠핑카입니다.

꿈만 같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리는 캠핑카...

캐나다드림 맞습니다.^^








모레인 호수

6월 중순에도 호수의 절반은 얼어있었지만,

경건해지는 마음만은 예전에 왔을때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몇 번을 왔지만 이곳에 오면 꼭 하는 약속이 있습니다.

'다시 꼭 와야지'








북극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큰 빙하라는 콜럼비아 대빙원.

얼마나 큰지 그냥 빙원도 아니고 대빙원이라고 이름을 붙여졌습니다.

산 너머로는 어마어마한 빙하가 자리잡고 있겠지요?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캐나다 로키의 콜럼비아 대빙원의 일부분인 아싸바스카 빙하입니다.

눈이 단단해져서 수십 미터씩 쌓인 빙하위를 설상차를 타고 올라 갈 수 있는데요,

사진 오른쪽 밑에 빨간색의 설상차를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자연앞에 인간의 존재는 한점의 점 밖에 안 될 정도로
정말 나약하고 작아 보입니다.

위대한 자연이라는 말을 쓰지 않을 수 없네요.

온통 얼음뿐인 대빙원. 시원해 지지 않나요?^^

저 곳에서 졸졸졸 흐르는 빙수를 마시면 불로장수 한다니
무조건, 반드시 마셔야 합니다.

가시면 병에 담아서 부모님께 꼭 갔다드리세요.^^







빙하위를 걷는 사람들입니다.
외투로 완전 무장을 했네요.

우리의 상식으로는 그냥 눈위를 걷고 있는것 같지만

수십미터 두께의 빙하위를 걷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입니다.








껴안으면 조금이라도 따스해 질까요?^^

추운 빙하위에서 사랑도 더욱 둔둑해 집니다.








아싸바스카 빙하

저 어마어마한 빙하도 매년 조금씩 줄어들어 현재 속도면
500년 후면 다 없어진다고 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이었기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하게 느껴졌던 곳이 캐나다 로키였던 것 같습니다.








보우호수

호수의 절반 이상은 얼어있고 산에는 눈이 쌓여있고,

봄 같은 따사로운 햇살, 가을 같은 푸른 하늘과 구름...

사계절을 한 곳에 모아놓은 듯한 곳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아싸바스카 빙하

살상차가 마치 장난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인간은 자연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클루아니 국립공원

이 어마어마한 빙하는 알레스카 해안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김동률의 출발이 머리에서 흘러나오네요.














보우밸리 파크웨이

풍요로운 자연의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는 캐나다 로키의 보우밸리 파크웨이입니다.

20여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곳에 차를 멈추고 아무 이야기도 없이
다들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각자가 자연에 완전히 취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아름다운 모습을 최대한 눈에 담아두었다가 떠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커다란 기적 소리가 들립니다.

기차가 오고 있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야지 제대로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빙수가 먹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

180도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는 만년설에 눈이 호강을 합니다.







유콘의 헤인스정션입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군요.^^














찬 바람이 불어오나요?^^

시원해 지셨나요?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오늘의 미션은 성공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 설경과 빙하 사진을 몇 장 뽑아서 포스팅하니
더운날 더욱더 그곳이 그리워집니다.

휴가 아직 못 가신 분들은 계획 잘 세워서 멋진 휴가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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