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이야기2018. 11.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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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궁냥이

[삼색이, 고등어태비]


돌아다니다가 마주친 길냥이를 관찰하고 사진에 담는것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곤 한다. 야생동물을 사진에 담는 것을 좋아하는데

우리의 이웃이라 할 수 있는 길냥이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창경궁에서 마주친 삼색이~ 

땅에 떨어진 무언가 먹고있다. 무얼까?

자세히 보니 김밥이다. ㅠㅠ


인간의 음식 먹으면 몸에 안 좋은데.. ㅠㅠ






김밥을 다 먹고 어디론가 제 갈길을 가는 삼색이~


"친해지고 싶은데 어디가는거야?"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됐지만, 실제로보면 상당한 미묘의 삼색이다.






삼색이를 만난 근처에서 발견한 고등어태비~

누군가 챙겨준 사료를 열심히 먹고있다. 





@ 창경궁 궁냥이 



고등어태비 고양이는 사람손을 탔는지 

누군가 주는 고양이 마약간식 "츄르"를 받아 먹는다. 

그 녀석도 미모가 상당하다.^^






간식과 사료 챙겨주던 분이 이 고양이들은 궁에 살아 "궁냥이"라고 한다.^^

여기 먹을것이 없을텐데 어떻게 사냐고 물으니 어르신들이 사료를 챙겨주신다고 한다. 


삼색이는 고등어태비의 새끼고 추워지면 삼색이를 집에 데리고 가서 보살펴 줄꺼라고 한다.

고등어태비는 데리고갈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 같다.  

역시 미모가 출중하니 챙겨주는 분도 많은 것 같다. 





@ 창경궁 궁냥이




길가다가 이쁜 치즈태비 콩이를 보고 냥줍했듯이, 

데리고오고 싶은 유혹까지 생겼던 고등어태비와 삼색이~

둘다 좋은분에게 냥줍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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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끔씩은 동물이나 꽃도 찍곤 하죠.. ㅋㅋㅋㅋ
    인물 사진은 가끔씩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면 이 친구들은 그런거에서 좀 자유롭달까요..
    길냥이 같은 친구들은 줌 땡길 수 있는거 아니면 찍기 힘들더라고요.. 좀만 다가가면 후다닥 하는 경우가 많아서.. ㅎㅎ

    2018.11.24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츄르까지 잘 받아먹는 거 보면 진짜 사람손탄 냥이네요.
    그래도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궁 안에 살면 그래도 막 해코지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가봐요.
    전 예전에 창덕궁 갔는데, 너구리(?) 같은 게 내려와서 먹을 거 달라고 하더라고요.
    물 주니까 외면....

    2018.11.25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예쁜 길냥이들이네요.
    사람들의 관심으로 김밥과 츄르, 사료까지 먹을 걱정 더는 궁냥이들이네요.

    2018.11.25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뿌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8.11.26 0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츄르는 사람손을 타고 안타고와는 무관하게 모든 냥이들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ㅋㅋ

    2018.11.26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은 어디가도 길냥이들이 많더라구요
    다 사연이 있겠지만 안쓰러워요

    2018.11.26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추워지기 전에 좋은 분께 냥줍 당해야 할텐데요...

    2018.11.26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리 나비씨랑 비슷한 종의 냥이님이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추운겨울은 어떻게 날지 궁금해요. ㅠㅠ

    2018.12.09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