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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태원 파스타 맛집] 프랑스 음식! 해방촌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라마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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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식! 해방촌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라마밋

[이태원 파스타 맛집] 


이태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해방촌!

이태원은 종종 가는 곳이지만, 해방촌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다. 

프랑스 음식을 다루는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인 라마밋을 찾아서 해방촌으로 향했다. 

라마밋은 프랑스에서 온 외국인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직접 준비한 순수한 재료들을 사용해 가장 탁월한 프랑스 음식 메뉴들을 선보여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곳이라고 한다. 






지하철 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와 500m 정도 가야한다. 해방촌으로 들어오니 

이태원의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지만, 이곳만의 또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 사거리에서 골목에서 꺾어지니 프렌치 레스토랑 라마밋이 보인다. 

라마밋은 프랑스어로 냄비, 솥에 든 음식을 의미하는데 간판에도 그 의미가 나타나있다. 





@ 라마밋 [이태원 파스타 맛집] 



주택가로 이어진 골목이라 한적해서 

동네 골목의 레스토랑에 온듯 편안함이 마음에 든다. 

유럽의 골목안 레스토랑에 온듯한 느낌이랄까~






번잡하지 않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 호젓하게 음식을 즐겨도 괜찮을 것 같다. 

야외 테라스가 마음에 들었지만, 비가 한두방울 떨어져서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프렌치 레스토랑이지만, 바 테이블이 있어 혼술을 즐기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아직까지 혼술을 해본적이 없지만, 이태원이나 홍대에 살면 종종 혼술을 즐길 것도 같다.^^




@ 라마밋 [이태원 파스타 맛집] 




어두운 분위기의 조명에 로맨틱한 분위기라 연인과의 데이트장소로도 좋아 보인다.

실제로도 데이트로 찾는 분이 많았다. 벽면에 걸려진 감각적인 사진은 사장님은 직접 찍은건지

궁금했는데 물어보지 못했다.ㅠㅠ 테이블은 많지 않고 아담해서 오붓하게 이야기하기 좋다. 


사장님이 프랑스인이라 처음 부터 영어를 사용해서 급 당황했다. ㅠㅠ

한국어도 간단하게 말씀하시니 영어가 부담스러우면 한국어로 천천히 말하면 된다.





@ 소품 [이태원 파스타 맛집]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소소한 소품들..

과하거나 튀지않고 있어야 할 정도에 적당히 배치되어 있다. 






메뉴판이다. 메뉴판에 직접 쓴 글씨가 정겹기만 하다. 

메뉴는 전부 영어로 써있고 이름이 길어서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선으로 그어진 메뉴는 서비스하지 않는 메뉴인 것 같고, 

쉐프 케빈이 프랑스 요리를 베이스로 세계 각국의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매달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선보인다고 한다. 

매달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다니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 


쉐프 케빈은 한국에 있는 외국인 프렌치 쉐프 중 가장 실력있는 쉐프 중의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프랑스 요리는 프랑스를 여행하면서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라마밋에서 제대로 즐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직접 만든 홈메이드빵이 식전빵으로 나왔다. 

겉은 딱딱할 정도로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하다.





 

Ricotta, herbs and lime zest ravioli / fresh tomato sauce / basil oil 은

만두형 파스타로 만두 같은 스타일에 토마토 소스를 올린 프랑스 음식이다.

stuffed pasta의 한 종류인 라비올라 요리이다.


디저트 같이 보이는데 파스타라니 새로웠다.^^

일반 파스타 면과는 달리 2가지 종류의 밀을 블렌딩한 반죽에 

계란을 섞은 도우를 만들며 알단테 스타일로 조리했다. 








먹어보니 토마토의 신선하고 상큼한 맛과 리코타의 고소한 맛이 어울리는 메뉴로 

단백한 맛에 약간 시크한 맛도 있다. 와인과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메뉴이다.  

쉐프가 직접 생토마토로 소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Meat & mushroom medley tortellini / parmesan sauce / porcini oil 로

이것도 stuffed 파스타의 한 종류라고 해서 깜짝 놀랬다. 

파스타는 면만 생각했는데 역시 신선했다.^^ 


배꼽모양으로 생겼으며 돼지고기, 소고기, 3가지 종류의 버섯을 사용하여 

파스타를 스터핑하며, 와인가 파마존 치즈로 소스를 만든 파스타이다. 








반으로 자르니 역시 만두 같다. 잘 다져진 고기와 버섯이 들어가 부드럽고 피는 쫀득하다.

밑에 깔린 소스는 오일을 포르치니와 함게 인퓨즈해 깊은 버섯의 향을 느낄 수 있고 

 고소하면서 느끼하지 않아 소스만 떠먹어도 맛있다.






Roasted Duck leg/ Herb roasted carrols 는

오리 다리를 오븐에 구운 요리로 허브와 함께 구워진 각종 야채가 들어갔다.  


메인디쉬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이다. 






단맛으로 소스된 구운 당근과 훈제된 오리다리는 짭조름하다.

끝이 단맛이 나는데 겉에 꿀이 곁들여있다.

오리는 잡내가 없고 잘 익혀져서 질기지 않고 식감이 부드러워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케빈 쉐프가 만든 특제소스가 오리다리를 더욱 풍성한 맛으로 꾸며주는 것 같다. 






디저트로 나온  Chocolate Mousse 이다. 

초콜렛색과 화이트 2종류가 나오는데 쉐프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디저트이다. 

라마밋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 메뉴로 초콜렛과 빵크럼블을 함께 떠먹을 수 있게 제공된다. 

초콜렛 무스는 처음 먹어보는 프랑스디저트이다.^^








초콜렛을 빵크럼블과 함께 떠먹으니 달달함과 바삭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초콜렛만 먹으면 달아서 금방 질릴것 같은데 빵크럼블과 같이 떠서먹으니 

덜 달면서 먹기에 부담이 덜하다.

하얀색이 더 달고 초콜렛은 다크 초콜렛 맛이 난다. 






새로운 프랑스 음식을 맛 본 라마밋!

다른 곳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의 음식을 

라마밋에서 경험해 본 것 같다. 

주변 분위기도 좋아 새로운 프랑스 음식을 찾아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3길 7

전화: 010-4061-5571

영업시간  평일 18:00-23:30, 토요일 18:00-22:30, 일요일 12:00-20: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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