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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도 이색맛집] 미국 남부요리 전문점,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 송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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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요리 전문점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 송도점

[송도 이색맛집]


한달에 한두번 찾는 송도.. 발전속도가 빠른만큼 이색음식점들도 속속 생겨나는 곳이다. 

미국 남부요리는 생소한데 그곳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 송도점을 찾았다.


케이준 요리는 영국이 캐나다를 점령하면서 미국 루이지애나주로  

캐나다에 거주한 프랑스, 스페인 등의 유럽인들을 강제로 이주시켰는데 

그들이 만들어 먹던 음식이다. 육류와 해산물에 맵고 자극적인 향신료를 사용한 음식이다.





@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 위치 [송도 이색맛집]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공원을 가로지르면 대로변에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가 보인다.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외관 때문에 눈길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야외 테이블도 아담하게 마련되어 있다.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의 음식들이다. 케이준 샐러드도 보인다. 
"케이준 샐러드가 미국 남부요리였구나!!~~"

 생소한 음식들이 많은데 이색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좋아해서 기대가 된다고 할까~




@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 [송도 이색맛집]



모던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의 실내는 검은색 바탕에 다소 어두운 분위기이다. 
감미로운 음악 흘러나오니 귀가 즐겁다.





 레스토랑 한쪽 구석에는 다트장이 있다. 
다트가 있으니 이태원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에 온듯 이국적인 느낌이다.
술한잔하면서 다트 게임하면 재밌는데..^^




@ 메뉴 [송도 이색맛집]


 메뉴는 미국 남부요리 뿐만아니라 다양한 와인과 칵테일이 준비되어 있다.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의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케이준 씨푸드이다.

새우, 껍질 없는 새우, 크로우피쉬, 킹크랩다리, 꽃게, 조개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반반씩 섞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서 새우, 크로우피쉬 반반씩을 주문했다.


크로우피쉬는 가재인데 새끼 랍스터 같다.

새우는 오동통하니 맛깔스럽다.




 


크로우피쉬는 껍데기 때문에 먹기가 다소 불편한데 

사장님이 친절하게도 직접 발라주신다.^^ 

덕분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크로우피쉬는 작은 랍스터 같이 생겼다.




 


오동통하게 살이오른 새우는 쫄깃하니 식감이 좋고 양념이 잘 베어있다.

매콤한 단계를 조정 할 수 있는데 덜 매운 1단계로 주문했다. 

매콤하게 먹길 원하면 단계를 높이면 된다.


양념에는 미국 남부식의 향신료가 들어간 것 같으나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양념이 맛깔스러워 파스타면으로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크로우피쉬는 새우보다 덩치가 크지만 껍질이 두툼해서 발라내니 살은 오히려 새우보다 적다. 

그래도 랍스터를 닮아서 그런지 랍스터를 먹는 것 같다~

크로우피쉬의 머리도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이 괜찮다.^^


케이준 씨푸드는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메뉴인 만큼

가성비도 괜찮고 누구나 만족할 만큼 맛도 좋았다.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다.^^






해산물 잠발라야가 나왔다. 

해산물이 들어간 미국 남부식 볶음밥으로 홍합, 오징어, 새우, 햄 등이 들어갔다.

스페인 전통음식인 빠에야와 비슷한 느낌이다.





 볶음밥에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해산물 잠발라야 [미국 남부요리 전문점]


 해산물 잠발라야를 한입 먹어보니 매콤한 양념에 해산물의 바다내음 풍미가 입안에 퍼진다.
입에 착착 붙는 감칠맛이 밥도둑이 따로없다.

빠에야와 비슷한 스타일이면서도 다른 맛이다. 





같이온 조카의 피자 사랑에 주문한 하와이안 피자.
치즈, 햄, 파인애플 등의 재료가 사용된 피자이다.




@ 하와이안 피자 [미국 남부요리 전문점]


하와이안 피자는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파인애플이 군데군데 박혀있어서 파인애플의 시큼달큼한 맛이 씹히는 

식감도 좋다. 도너는 얇고 바삭하다.

조카가 먼저 먹어보고 맛있다고 만족해한다. 혼자서 피자 절반 가까이를 먹어버린다.^^



케이준 씨푸드 아일랜드는 양도 푸짐하면서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미국 남부요리를 맛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미국 남부요리라 부모님의 입맛에 안 맞을것 같아 살짝 걱정도 했지만

부모님도 조카도 맛있었다고 만족해하신다. 

다음에는 지인 또는 친구와 센트럴파크를 가볍게 산책 한 후 식사를 하러 오고 싶은 곳이다.^^




주소 : 인천 송도동 23-4 더샵 센트럴파크상가 B동 111

전화: 032-858-0911

영업시간 매일 11:00 - 01: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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