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LED의 유혹, 명동 신세계백화점 [서울야경/명동야경/서울출사]

화려한 LED의 유혹, 명동 신세계백화점


서울 시청부터 시작해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길은 매년 겨울이면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올해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기 위해 단단히 무장을 하고 그 길을 찾았습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 그렇지만 아름다운 조명에 이끌러 발걸음은 서울의 야경을 따라 저절로 움직입니다.

그러다가 화려한 LED 조명에 발걸음이 멈춘곳은 명동 신세계백화점.

작년 겨울에 찾았을 때 조명불이 꺼져있었고, 다시 왔을 때는 삼각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고,,,

그러다가 야경도 못담고 어떨결에 지나가버렸는데 1년 만에 그곳의 야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명동 신세계백화점의 야경은 매년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올해도 작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명동 신세계백화점 80주년 홍보에도 신경을 쓴 듯 본관 외벽을 수만개의 LED 미디어 아트로 꾸몄습니다.

그래서 조명이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신세계백화점은 1930년 일본의 미쓰코시 경성점으로 개업하여, 해방이후 동화백화점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1963년 삼성그룹으로 흡수되어 상호를 신세계백화점으로 바꾸었고 1997년 삼성그룹에서 공식 분리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예전에 미처 몰랐던 지식이 쌓이는듯 해서 좋네요.^^

조명으로 밝혀진 신세계백화점 앞 분수는 분수의 물줄기를 타고 눈이 떨어지는듯 하네요.^^

명동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입니다.

마징가를 닮은 건물의 포스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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