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천,경기도
2010. 10. 2.
[인천야경] 인천대교의 황혼녘을 담는 진사님들
얼마 전 갔던 인천대교에서의 황혼녘.. 그 감동과 아쉬움을 다시 만끽하고자 저녁도 미룬채 그곳으로 향했다. 동춘터널 위쪽으로 총총 걸음으로 올라가니, 첫 번째 포인트에서 몇 분의 진사님들이 열심히 인천대교의 야경을 담고 있었다. 해가 떨어지기 전부터 인천대교에 조명이 다 들어오기까지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들은 사진을 위해서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었다. 그들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인천대교와 함께 카메라에 담아봤다. [관련글] 인천대교 야경,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곳 [정리] 모기떼들이 극성이니 벌레 물림 방지약은 탁월한 선택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