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 6월 수국 명소 가볼만한곳 '율봄식물원'

    2024. 6. 22.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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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 수국 명소  

    '율봄식물원'

     


     

    6월 중순이 되니 30도가 넘어가는 날씨가 일상이다. 아무래도 많이 걷는 곳이 꺼려지는 상황! 아마도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식물원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바로 헤어질지도 모르겠다.^^  꺼려지는 식물원이지만, 6월 중순에서 말이면 절정에 이르는 수국을 보기 위해 경기도 수국 명소라는 율봄식물원을 찾았다. 

     

     

    주소: 경기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전화: 031-798-3119
    이용시간: 10:00 ~ 18:00 ( ~ 17:00 (11월~03월 )
    주차: 주차장 있음
    입장료: 대/소인 5,000원
    방문날짜: 2024.06.19

     

    #경기 광주 6월 수국 명소 가볼만한곳

     

     

    제1수국정원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 35도를 가리키는 온도가 괜히 왔나 후회를 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율봄식물원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색깔의 수목들이 잘 다듬어진 고목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경을 만든다. 율봄식물원에서 6월이면 수국을 볼 수 있는 장소가 2곳이 있는데, 제1수국정원과 제2수국정원이다. 수국꽃이 절정이긴 하지만, 일부 시들어가는 수국도 있어 이번주까지는 수국 꽃구경하기에 좋겠지만, 다음 주는 절정을 지난 모습일 것 같다. 

     

     

    제2수국정원으로 가다 보니 빨간색 지붕을 가진 작은집이 있다. 언덕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빨간색 지붕이 있는 작은집까지는 꽃길로 이어져있으며, 율봄식물원에서 가장 아름답게 나오는 포토존으로 생각되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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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수국정원

     

    제2수국정원은 제1수국정원 보다 규모가 크고 다양한 색깔의 수국이 가득하다. 파란색, 보라색, 진분홍, 분홍 등 수국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색깔로 조화가 잘 되도록 수국을 잘 심어놓았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수국 화분을 가져다 놓았다. 아무튼 수국 군락을 거의 접해보지 않아 수국꽃의 색깔이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답구나 하고 느꼈다고 할까!  

     

     

    제2수국정원

     

    제2수국정원은 수국으로 빽빽하게 공간을 채우다 보니 1~2 사람 정도만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 있다. 주말에는 수국을 찾아 인파가 몰릴 수 있고 길이 좁은 편이라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무 아래 그늘로 가면 덜 더운 편이지만, 요즘 날씨가 워낙 더워 땡볕 아래서 수목원을 돌아다니는 것은 꽤 힘들 수 있다.  생수를 준비하거나 양산, 선글라스,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식물원 내에서는 도시락이나 돗자리는 지참 가능하지만, 취사행위는 하면 안 된다. 

     

     

    율봄식물원은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크기의 식물원으로 정성 들어 식물을 가꾸어놓아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고인돌도 볼 수 있으며, 식물을 동물 모양으로 가꾼 토피리어 정원도 있다. 요즘에는 보기 힘들어진 올챙이를 볼 수 있는 올챙이 연못도 흥미로웠다. 수국이 만발했을 때가 가장 인기 있는 율봄식물원이지만, 수국이 없더라도 아기자기하고 이쁜 곳이다. 

     

    #경기 광주 6월 수국 명소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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