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맛집: 코바치,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2014. 11. 16.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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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코바치

    [명동 맛집]

     

    인사발령이 나서 기분이 다운된 하루, 퇴근 후 지인과 약속이 있어 명동으로 향했다.

    이런날은 뭔가 배부르게 잘 먹어줘야 기분이 풀릴것도 같다.

    명동역 4번 출구로 나와 빌딩숲 사이로 걸어 도착한 곳은 스테이트타워 남산.

    빌딩 지하로 내려가니 이자카야 코바치가 보인다. 이곳에서 담소를 나누면 스트레스가 해소 될 것도 같다.

     

     

     

     

     

     

     

     

     

    일본식 상호를 가진 코바치는 일본어로 작은 사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검은색으로 인테리어되어 있는 외관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오픈 1주년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삿포르 맥주를 5,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마실수 있다. 

     

     

     

     

     

    이자카야라 늦게 오픈 할줄 알았는데 오픈시간이 11:30분이다.

    비지니스 지역이라 낮 시간때에도 찾는 손님들이 있는 것 같다. 

    00:30분에 닫는다.

     

     

     

     

     

    안으로 들어가니 검은색의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

    지인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기에 좋을 것 같다.

     

     

     

     

    @ 코바치 [명동 맛집]

     

     

     

     

     

    주문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오픈 주방을 카메라로 담아봤다. 넓고 깔끔하다.

    요리사분들이 일본복장을 하고 음식을 만들고 있으니 일본에 온 느낌이다.^^

     

     

     

     

     

    친절하면서 미모까지 훌룡한 직원분의 안내로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는 미모로 직원을 뽑나!' 이런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다고 할까!

     

     

     

     

     

    테이블이 룸형식으로 되어있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담소를 나누기에 좋게 되어있다.

    어두운 분위기도 아늑하니 마음에 든다.

     

     

     

     

     

     

    @ 메뉴판 [명동 맛집]

     

     

     

     

     

    메뉴판을 넘기니 11월 특선메뉴가 눈에 띈다. 

    점심에 와서 식사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가늘고 길다란 튀김이 기본안주로 제공되었다.

    양파를 튀긴 것이 아닐까 살짝 예상해 보았지만 우동면발을 튀긴 것이라고 한다.  

     

     

     

     

     

    기린맥주를 주문했다. 오랜만에 마시는 것 같다. 거품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다.

    우리나라 맥주회사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ㅠㅠ  다른 먹거리는 잘 만드는데 유독 맥주는 별로인지...

     

     

     

     

    @ 코바치 [명동 맛집]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수프로 속을 따스하게 했다.

     

     

     

     

    @ 스키야키 [명동 맛집]

     

     

     

    일본식 샤브샤브인 스키야키가 푸짐하게 나왔다.

    마블링도 훌륭하고 고기 육질이 좋아보인다.

     

     

     

     

     

     

    양념이 되어있는 육수에 야채를 먼저 넣고 끊이기 시작...

    진득해 보이는 육수와 야채들이 골고루 들어가서 맛있어 보인다.  

     

     

     

     

     

    야채들이 거의 익을때쯤 소고기를 투여.

    팔팔 끊는 육수에 살짝 익혀서 먹으니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다.

     

     

     

     

     

     

    소고기 뿐만아니라 야채, 두부도 수란에 찍어먹으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모듬사시미 [명동 맛집]

     

     

     

    스키야키와 함께 모듬사시미도 주문했다.

    2명이 이렇게 많이 시키냐고 그럴수도 있지만 4명이다.^^

     

    싱싱한 해삼물이 커다른 접시에 가득나왔다. 일단, 비주얼이 대박이다.

    특히 먹어보지 못한 고등어회도 몇점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다.

    제대로 이자카야 맛집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 소라회

     

    @ 광어회

     

    @ 도미회

     

    @ 고등어회

     

    @ 활전복

     

    싱싱한 회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명함이벤트.

    명함을 넣으면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명함이벤트에 참여가 완료된다.

    명함 넣는건데 사진찍느라 넣을 생각을 못했다.ㅠㅠ

     

     

    끝으로..

    명동 코바치는 조용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맛있는 이자카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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