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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원도

강원도 동해 여행 가볼만한곳, 해수욕장 '한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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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여행 가볼만한곳

해수욕장 '한섬해변' 

 


 

강원도 동해에 묵은 숙소에서 도보로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에 해변이 있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찾은 곳은 한섬해변! 시내에서 무척 가까운 곳이라 동해시민에게 사랑받을 만한 해수욕장이며 해변인 장소이다. 숙소에서 가까워 원래 일출을 볼 계획이었으나 계획은 계획일 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일출을 놓쳐버리고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바로 한섬해변을 찾았다.  

 

 

✔ 주소: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45-1
✔ 전화: 033-530-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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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해변은 아직까지 관광지화가 안된건지 주차장이 협소하다. 주차장의 주차 가능대수가 고작 24대라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도 무난히 주차할 수 있었다. 파도가 바람을 타고 거칠게 몰아치는 아침이라 해변에는 들어가는 갈 수 없었다. 해변의 기암괴석 끝머리에 듬성듬성 머리가 자란 것 같은 형상의 바위가 포스를 자랑한다.

 

 

해변 사이드에의 숲쪽에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었다. 기암괴석이 있는 절벽이라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걷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한섬해변의 오른편쪽 사이드에는 바위가 홀로 서있는데 나름 절경이다. 바위의 형상이 뭔가 익숙한 모습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태국 푸켓 팡야만의 제임스본드섬 바위와 닮아 최근에는 제임스본드섬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하대암이라고 한다. 

 

 

해변에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다. 그중에서도 포토존이면서 명당 자리 발견! 동해 바다를 보며 하염없이 앉아있고 싶은 곳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더 낭만적일 것 같다.  

 

 

걸어가다가 발견한 해변동굴(?)!

동굴형태의 해변 대피로 같은 모습이다. 동굴 끝에는 문이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비밀 정보조직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잡혀 들어 갈려나?^^

 

 

동굴 안으로 들어가 바라보는 바다도 운치 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 낭만적인 장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언가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산책로도 있어 걷고 싶게 만든다. 

 

 

숙소에서 가까워 무심코 들른 한섬해변! 파도 때문에 물에 들어갈 수 있는 해수욕장의 역할은 하지 못했지만, 기대하지 않아 의외로 괜찮았던 해변으로 동해 여행으로 바다를 찾는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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