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포르쉐 60주년 포르쉐 911 전시

반응형

잠실 롯데월드타워

포르쉐 60주년 포르쉐 911 전시  

 


 

소유하기는 힘들지만, 누구나 한 번쯤 타보고 싶은 차 중에 포르쉐도 포함될 것 같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포르쉐 60주년을 맞아 포르쉐 911이 전시되고 있다고 해서 마침, 그곳을 지나가는 길에 잠시 시간을 내서 들려봤다. 참고로, 포르쉐 911은 출시 60주년을 맞은 포르쉐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한다. 911이라고 해서 뜬금없이 911 테러가 떠오르긴 하지만.^^

 

 

✔ 장소: 잠실 월드월드 타워 광장
✔ 전시기간: 2023.8.25 ~ 9.3

 

 

반응형

포스팅이 워낙 느리다 보니 벌써 포르쉐 911의 전시기간이 어제로 끝나버렸다.ㅠㅠ 

아무튼 비가 오는 흐린날 아침이라 그런지 포르쉐 911을 보러 찾은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전시된 포르쉐 911은 처음 보는 순간 포르쉐 같지 않고 모형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차  같았다. 아마도 옆에 노란색 복장의 헬멧을 쓴 커다란 사람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헬멧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오토바이 라이더 같기도 하다. 오토바이 라이더가 언젠가는 오토바이에서 벗어나 비싼 포르쉐를 소유하고 싶은 마음 같기도 하다. 

내가 느낀것은 그렇고 실제로는 어린아이가 엎드려 장난감 자동차처럼 포르쉐 911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라고 한다. 어떤 작품을 보면 일단 내 마음대로 작가의 의도가 뭔지 상상해 보고 그다음에 해석을 보면 더 재밌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 같다. 

 

 

제작비를 아끼려고 했는지? 아니면 작품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려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허리 부분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땅속에서 튀어나온 느낌도 든다.^^

 

 

포르쉐 관련 다른 전시도 있지 않을까 하고 광장을 한 바퀴 돌아봤지만, 아무것도 없다. 비가 오고 아침이라 아직 다른 전시는 준비가 안된 것 같다. 

 

평생 소유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작품을 보며 잠시 포르쉐에 대한 꿈을 꿔봤다. 잠시 롯데월드타워는 뭔가 꾸준히 전시가 되고 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인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