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백년짜장으로 유명한 만다복

 

백년짜장으로 유명한 만다복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친구와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된 곳이 만다복이다.

친구가 항상 갈때마다 줄이 길게 서있어 궁금해서 줄을 섰는데, 

1시간이 다 되어가도 들어갈 수 없어서 2-3번 먹는 것을 포기한 곳이라고 한다.  

차이나타운의 유명한 짜장면집으로 공화춘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만다복도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 만다복 위치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 만다복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백년짜장으로 유명한 곳이라 백년짜장이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들어왔다.

백년짜장은 100년전 화학조미료와 색소가 없던 시절에 

재래식으로 만든 전통 중국 춘장만을 사용한 짜장이다.

 

 

 

 

입구를 들어가자 복스런 달마대사가 환하게 웃고있다.

저렇게 배가 나오면 안되는데 요즘 배가 조금씩 나오는것 같기도 하고..ㅠ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되는데 쉽지않다.ㅠㅠ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중국식 분위기로 분위기도 괜찮다. 

단지, 손님들이 계속 오는 곳이라 식사 시간에는 여유있게 먹기가 힘들다.

다 먹고나니 사장님이 곧바로 오셔서 손님들이 기다리니 자리 좀 비켜다라고 해서

같이 온 지인이 기분이 안 좋았던듯하다. 너무 장사가 잘되는 곳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식 분위기의 컵과 양념통.

 

 

 

 

테이블에 놓인 종이에 100년 짜장의 의미와 

짜장 먹는 법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씩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기본으로 나오는 단무지, 김치, 양파, 춘장

 

 

 

 

@ 백년짜장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하얀백년짜장이 나왔다. 가격 7000원으로 일반적인 짜장면에 비해서 다소 비싼 편이다.

양념이 따로나와 입맛에 맛게 양념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양념에 고기가 많이 들어갔다. 

 

 

 

 

@ 백년짜장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잘 비벼서 먹으니 간도 적당하고 단백고소하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처음 먹어보는 색다른 짜장이지만 매력만점이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맛집인 것 같다.^^

 

 

 

 

맛있게 먹고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배가 나왔다.

중국식 분위기 괜찮은 곳에서 일반짜장과 다른 색다른 짜장면을 맛보고 싶으면 

만다복의 백년짜장 추천할 만 하다. 차이나타운에 지인과 같이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단점이라면 손님들이 너무 많아 줄을 오래 서야 되고 여유있게 먹기 힘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