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역 맛집] 숙성회 무한리필 횟집, 교센

    2015. 5. 2.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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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성회 무한리필 횟집, 교센

    [역삼역 맛집]

    숙성회는 우리에게는 좀 생소한 단어어지만 회 문하가 발달된 일본에서는 ​숙성회를 주로 먹는다고 한다.

    숙성회가 좋은 이유는 세균 제거 및 활어회 보다 감칠맛을 더욱더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역삼역에 숙성회를 무한리필 해주는 곳이 있다. <교센>이다.​

    일본어를 찾아보니 교센은 어선 또는 고깃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로 나와

    포스코 피앤에스타워 뒷쪽 골목으로 들어가니 교센이 보인다.

     

     

     

     

      

    무한리필 숙성회의 가격은 1인당 39,000원이다.  

    가격만 보면 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강남이고 숙성회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직원분들이 일본어로 반갑게 인사해준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ㅠㅠ 아마 인사말 같다.

    일본 현지식당을 찾으면 무척 친절한데 그런 느낌이 느껴졌다.

     좀 일찍 도착해서 3-4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는데 숙성회는 숙성시간이 있다보니 

    하루 판매량이 정해져있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손님이 많아서 정해진 판매량을 매일 소화하니 

    신선한 숙성회를 매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일본 캐릭터 피규어에 시선이 살짝~

     

     

     

     

     

    1인 코스 39,000원이다. 

    코스로 어죽,샐러드,사시미,구운마늘,석화,멍게,생선구이,탕이 나오는데

    사시미는 어종에 따라 조기품절 될 수 있다.

     

     

     

     

     

    쌈장, 미역무침, 고추, 미소스프, 어죽이 나왔다.

    약간 달달한 쌈장은 보리밥과 현미밥이 섞여있다.

     

    어죽은 간이되어 있지 않아 싱거운데 싱거우면 간장을 넣으면 된다.

     

     

     

     

     

    샐러드가 나왔다. 야채가 신선하다.

    주재료는 새싹채소와 양상추이고 파마산치즈가 뿌려져서 새콤한 맛을 난다.

     

     

     

     

     

    기다리던 숙성회 등장~~. 짠~ 

    광어,숭어,농어,연어,홍민어,도미가 옥돌에 깔끔하게 올려져서 나온다.

     이런 맛나보이는 회가 무한리필이라니~ 감탄~

    회가 떨어질때쯤 되면 알아서 실장님이 리필해주신다.

     

     

     

     

    @ 와사비 [역삼역 맛집]

     

    와사비는 회에 싸먹는 것과 초장에 넣어먹는 것 2종류가 나온다.

    초장, 간장도 이곳에서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한다.​

     

     

     

     

    @ 홍민어 [역삼역 맛집]

     

     

     

    @ 숭어

     @ 연어

    한입 먹어보니 식감이 좋고 탱글탱글한 느낌이다.^^

    숙성회가 이런 느낌이구나~

    실장님이 숙성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직접싸서 먹여주기까지 한다.

    회를 직접 싸서 먹여주니 좀 민망하긴 했지만, 정성이 느껴졌다.^^​

     

     

     

     

      

    숙성회를 리필하면서 광어 지느러미살도 추가로 주셨다.

    서비스가 정말 좋다~

     

     

     

     


    숙성히는 모양만 보면 활어회랑 구별이 잘 안가지만, 실제로 맛보니 식감이 좋다.

    더욱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구운마늘 [역삼역 맛집]

     

    구운 마늘도 나온다. 

    단백해서 입가심으로 괜찮다.^^

     

     

     

     

      

    석화와 멍개도 나온다.

    숙성회가 무한리필이라 사이드 메뉴가 적어도 아쉽지 않다.^^

     

     

     

     

     

    커다란 덩어리의 생선구이는 <홍민어구이>이다.

    단백하면서 부드럽다.

     

     

     

     

    @ 마끼 [역삼역 횟집]

     

       @ 매운탕 [역삼역 횟집]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왔다. 직접만든 장을 숙성시켜 그날 저녁에 끓인다고 한다.

    생선도 푸짐하게 들어가고 자극적이지 않고 칼칼한 맛이다. 

     

     

    회만으로 배가 터지도록 먹은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맛있는 숙성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서 만족도가 정말 좋았다. ​

    13번이상 리필한 분도 있다고 하던데 3번 리필하니 너무 배불러서 들어갈 자리가 없다.​

    무제한이라고 하면 보통 질도 떨어지는데 여기는 질도 좋으면서 무제한이다. 

    만족도가 높아서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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