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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해외 현지음식 7선
[스마트 트래블러]
여행하면서 맛보다는 생존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기 때문에 현지음식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잘 먹는 편이지만,
중국 쓰촨성 음식과 이집트 음식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쓰촨성 음식은 너무나 짯고, 이집트 음식은
불결하고 가끔씩 음식이나 빵에서 모래가 씹히기도 했다. 물론 맛이 정말 없었다.
여행은 체력이 필요한데 현지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곤욕스러울 수 있다. 혹자는 해외여행을 갔다가 현지 음식을
못 먹어서 이제는 해외여행을 안 간다고 한다.^^ 비극이 아닐수가 없다. 그 좋은 해외여행을 음식 때문에 못 간다니... ㅠㅠ
그러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해외 현지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충 생각나는 것이 한국에도 많이 보급된
음식일 것 같다. 예를 들어 햄버거, 파스타, 피자, 쌀국수 등이 아닐까?
한국 관광공사 스마트 트래블러의 필집분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을 골라서 특집기사로 글을 냈다.
이번에는 특집기사로 인도의 대표음식이라 할 수 있는 탄두리 치킨을 썼다. 한국의 인도 음식점을 찾으면 즐겨먹던
음식이라 인도여행때 나름 기대를 하고 탄두리 치킨을 시켰는데 살을 자르니 피가 질질 흘러나와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인도 여행중에 탄두리 치킨은 시도하지 않은 비극(?)이 생각난다. 남들 후기 보니 인도에서 먹은 탄두리 치킨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하던데 나만 운이 없었나 보다.^^ 맛집 검색을 안하고 막 들어가는 여행자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예전에는 음식에 관심이 없어서 현지의 유명한 음식들이나 맛집들을 굳이 찾아가지 않았는데 음식도 그 나라
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느껴지니 지금 와서는 적지 않게 후회가 된다. 돈 아끼지 말고 현지의 대표적인 음식이나 맛집들은
바쁘더라도 시간을 내서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분들은 스마트 트래블러의 필진이 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맛는 해외현지 음식 7선' 중에서 어떤 음식이 가장
먹고 싶은가요? 저는 터키 여행중에 이스탄불에서 고등어 케밥이 먹고 싶어 찾았는데 못 찾고 결국 그냥 온 기억이
나네요.ㅠㅠ 만약, 터키에 다시 갈 일이 있으면 고등어 케밥 부터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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