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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종로 미쉐린 가이드 7년 연속 선정 메밀국수 맛집 '광화문미진' 본점 (since 1954 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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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미쉐린 가이드 7년 연속 선정 메밀국수 맛집 

'광화문미진' 본점 

(since 1954 노포)

 


 

날씨가 더워질수록 냉면, 콩국수 같은 음식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냉메밀도 생각나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냉메밀 때문에 찾은 곳은 광화문미진! 1954년에 영업을 시작한 노포로 미쉐린 가이드에 매년 선정되는 메밀국수 맛집이다. 웨이티이 길다고 해서 오픈 10분 전에 도착하니 의외로 손님이 없다. 오픈할 때는 웨이팅이 없었지만, 손님들이 아침 시간에도 계속 들어온다. 

 

  • 냉메밀 11,000원
  • 온메밀 11,000원
  • 비빔메밀 11,000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9
전화: 02-730-6198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냉메밀 11,000원

 

메밀면은 2판이 나온다. 2인분이 잘못 나온지 알았는데 1인분이 2판이다. 2판이 나와 푸짐한 편인데, 그렇다고 2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은 아니다. 2판이 나오기 때문에 2명이 오면 서로 다른 음식 시키고 나눠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곳의 육수와 면은 식당 지하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바로바로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한다.   

 

 

메밀면에 윤기가 자르르 흘러 먹음직스럽다. 

 

# 종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메밀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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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육수는 양이 많으며 살얼음이 둥둥 떠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냉메밀을 먹으면 뭔가 간이 짜거나 그랬는데, 적당히 짭조름한 간이 맛있다. 종이컵에 육슈만 따라먹어도 맛있다. 육수에 김가루, 파, 갈은 무를 듬뿍 넣고 와사비를 적절하게 넣어 먹으니 코끝이 찡하다. 

 

 

육수에 메밀면을 담근 후 먹으니 육수와 메밀면의 콜라보가 좋아 입에 착착 달라붙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면은 적당히 찰져 쫄깃한 식감이다. 

 

종로 광화문미진 본점의 냉메밀은 아낌없이 주는 육수와 메밀면에 만족하고, 적당한 간과 감칠맛 그리고 찰진면이 일품인 곳이다.     

 

# 종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메밀국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