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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역 5년 연속 미슐랭 빕구르망 우동 맛집 '현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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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미슐랭 빕구르망 

우동 맛집 '현우동'

 


 

우동을 즐겨먹는 친구는 아니지만, 먹어본 우동 중에 최고일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한다. 어쩌다 먹는 우동이지만, 궁금해서 찾은 곳은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우동 맛집 '현우동'! 미슐랭 빕구르망에 몇 년 연속 선정된 곳으로 우동의 달인 박상현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현로149길 53 래성빌딩 1층
전화: 0507-1318-3622
영업시간: 11:30 ~ 21:30 (휴무 일요일)

 

 

지하철 신사역 1번 출구에서 5분쯤 걸었을까! 골목에 현우동이 보인다. 미슐랭 맛집이라 혹시나 대기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1시 반쯤 도착하니 다행히 대기줄은 없었고 빈자리 1~2 테이블 정도 보인다. 먹고 나오니 2팀이 대기한다. 주차는 매장 앞에 3대 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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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가면 우동의 달인 '박상현'이라고 써진 생활의 달인 명패도 보인다.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고 손님이 많아 시끄러운 편이다.  

 

  • 멘타이코앙카케 다마고토지 우동   16,000원
  • 템뿌라붓카케 우동 14,000원
  • 카케 우동 9,000원

 

 

템뿌라붓카케 우동 14,000원

 

현우동의 대표메뉴인 템뿌라붓카케 우동에는 새우,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새송이버섯 튀김이 하나씩 올려졌으며 새우튀김은 두툼하고 크다. 5종류의 튀김이 골고루 들어가서 비주얼이 먹음직스럽다. 쯔유에 튀김이 다아 젖혀지면 튀김의 바삭함이 덜하고 눅눅해질 수 있으니 튀김부터 먹고 면을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굵은 면은 쫄깃하면서 탱탱한 것이 남다르다. 면 반죽에 정성을 들였는지 탱탱함이 살아있다. 면만 맛봐도 우동의 달인으로 선정된 이유를 알 것 같다.

 

 

새우튀김

가지튀김

단호박튀김

튀김은 막 튀겨 나온 듯 신선하고 바삭하며, 튀김옷은 얇다. 좋은 기름을 사용하고 자주 갈아주는지 튀김이 깔끔하며, 느끼함이 덜하다. 쯔유는 약간 시큼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난다. 아마 레몬을 짜 넣어서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것 같으며 쯔유와 면의 조화가 좋다.

 

신사역 우동 맛집 현우동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탱글탱글한 면과 갓 튀겨 나온 신선한 튀김이 일품인 곳이다. 우동의 달인 인정!    

#신사역 미슐랭 빕구르망 우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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