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
2012. 4. 13.
[캐나다 로키 여행] 천상의 빛, 페이토호수
천상의 빛, 페이토호수 [캐나다여행/로키/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다시 찾은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곳은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레이크 루이스’가 아닌 모레인호수와 페이토호수이다. 그 만큼 두 곳은 몇 번을 다시 와도 무한 감동을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캐나다로키 여행 중에 페이토호수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 못 할 것 같은 불안한 심정에 마음이 어딘지 모르게 무거웠다. 그 이유는 페이토호수 보다 지대가 낮은 보우호수와 모레인호수가 6월 중순인데도 아직 완전하게 녹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발 2067m로 캐나다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가장 높은 도로인 보우고개에서 페이토호수로 접근 할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 10여분 정도 도보로 올라가니 전망대에서 페이토 호수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