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노하우

 

해외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노하우

여행비용에서 많은 차지하는 것이 항공권이다.
같은 곳을 가더라도 어떤 항공권을 구입하느냐에 따라서 20-30% 가까이 항공권 가격을 절약 할 수 도 있다.
어떻게 하면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지 나름대로 정리해 봤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행 고수님은 패스하고 여행 초보자만 보세요^^

■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이용를 이용하자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같은 항공권이라도 항공사나 여행사 마다 가격이 다르다.
여행사가 수수료를 챙기는 금액이 각각 달라서이다.
우선 항공권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서 주로 검색하는 곳이 있다. 

 

온라인투어 [링크] 

인터파크, 투어캐빈, 투어익스프레스 등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가 여러개 있지만,

온라인투어는 같은 항공권이라도 조금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택스표시나 좌석오케이 같은 서비스도 편리해서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온라인투어에서 검색된 항공권은 가장 저렴하다고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발품을 덜 팔고 

편리하게 안방에 앉아 어느 정도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다. 

검색해 보면 직항보다는 경유, 성수기 보다는 비수기, 편도로 2번 구입하는 것보다 왕복권.
국적기 보다는 외국계 항공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 여행 성수기/비수기란?

어느 시기에 가느냐에 따라서 항공요금은 차이가 있다.
크게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누어지고
성수기는 최성수기와 성수기로 또다시 나누어진다. 

최성수기
- 설, 추석 명절
- 7월 말 - 8월 중순

성수기
- 최성수기를 제외한 학생들 여름, 겨울방학 기간

비수기
- 최성수기,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

항공요금은 최성수기>성수기>비수기 순으로 가격이 높다.
최성수기와 비수기는 항공권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비수기에
여행을 떠나는 편이 좋긴 하지만, 여건상 최성수기에만 떠날 수 밖에 없는 분들은
인기노선의 경우 최소 2-3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놔야 항공권을 확보 할 수 있다.


■ 항공권 요금제도

항공권 요금제도는 빨리 예약 할수록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기 쉽다.
같은 이코노미 좌석이라도 클래스의 구분이 있는데
항공기의 좌석이 150석 이라면 그 안에서도 요금제도가 세분화 된다.
예를 들면,

E클래스: 30좌석. 35만원. 리턴변경.출발변경불가.현지에서 7일까지체류가능
K클래스: 30좌석. 40만원. 리턴변경가능. 출발변경불가. 현지에서 1달까지 체류가능
M클래스: 30좌석. 45만원. 리턴변경가능. 출발변경1회가능. 현지에서 3개월까지 체류가능
H클래스: 30좌석. 50만원. 리턴변경가능. 출발변경가능.현지에서 6개월까지 체류가능
Y클래스: 30좌석. 55만원. 리턴/출발변경 무한정가능. 현지에서 1년까지 체류가능. 리턴오픈가능

이런식으로 여러가지로 요금제도로 나뉘어진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E클래스는 가장 먼저 팔려 나간다.
그래서 여행하는 날짜가 확실히 결정되었다면,
되도록 빨리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는 노하우이다.

여기서 항공권 가격 검색시 주의 하여야 할 점.
항공권 최종 금액은 항공권 + 택스(Tax)로 되어 있다.


■ 택스(Tax)란?

택스는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전쟁 보험료등이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다.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서 금액이 변동되는데,
유가가 내려가고 있을 때 항공권을 구입하시면 Tax 금액은 떨어진다.
보통 택스는 유럽,북미는 30만원 내외, 일본,중국,동남아는 10만원 내외이다.

투어캐빈 같은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 보면 저렴한 항공권부터
내림차순으로 조회가 되는데 이 금액은 택스가 포함 안된 가격이다.

어떤 경우는 택스 금액이 턱없이 비싼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 모항공권의 유럽왕복 항공권을 검색해 보니 30만원 정도였는데
알아보니 택스 금액이 70만원인 경우도 있었다.
결국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100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인데,
이런 식으로 고객을 낚기 위한 항공권도 가끔씩 있으니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서 택스가 어느 정도 되는지도 꼼꼼히 비교해 봐야 한다.



검색된 항공권의 택스와 좌석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온라인투어 [링크]

                                     

저렴하다고 생각된 항공권이 좌석이 없는 경우를 발견하고 다른 사이트를 뒤지기도 하는데,
항공기는 좌석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고정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를 뒤져도 좌석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보통 인기노선이나 성수기, 초성수기는 일찍 알아볼수록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돈에 여유가 있어 항공권이 비싸도 상관없는 분은 해당사항이 없다.

8월초 초성수기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겨울에 미리 사두기도 한다.
나중에 여행 2-3개월 정도 남겨놓고 다시 항공권을 알아보니,
그 보다 더 저렴한 항공권은 없었다고 한다. 


여기서 항공권 발권 팁.
항공권이 저렴하다고 덥석 발권하지 마라.
우선 예약을 해놓고 발권 기간이 끝날 때 까지 최대한 기다린다.
예약한 항공권은 취소해도 수수료를 물지 않으니, 발권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기다렸다가
그사이에 특가 항공권이나 더 저렴한 항공권이 나오면 예약을 취소하고 그것으로 대체하면 된다.

 

조사에 의하면 6주전에 항공권을 구입하면 가장 저렴하게 구입가능하고,

12월초가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다. 그리고 3월달이 가장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달이다.


몇 가지 체크사항 이다.
무조건 싸다고 항공권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저렴한 항공권은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다.
가령, 환불불가, 마일리지 적립불가, 몇인 이상 구입시 구입가능, 날짜 변경 불가,

출발지 변경불가,
목적지 변경불가, 경유지 스탑오버 불가, 유효기간 연장불가, 변경시 페널티부과 및 차액지불 후 변경등의
여러 가지 까다로운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저렴하다고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구입했다가 오히려 나중에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그 밖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구입하는 경우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 세계일주를 계획 할 경우
일종의 세계일주 티켓인 원월드 티켓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세계일주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다.
원월드는 항공사가 연합해서 세계일주 항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원월드, 스타 얼라이언스, 스카이팀 등이 있다.

요즘에는 저가항공이 많이나와 저가항공을 적절히 이용하면 원월드 보다 저렴하게 세계일주를 할 수 있다. 

- 시간 여유가 있어 언제든지 출발 할 수 있는 경우
출발을 며칠 앞두고 좌석을 채우기 위해서 저렴하게 내놓는 항공권이 있는데,
이것을 땡처리 항공권이라고 한다.
제약조건이 많지만 상황이 맞으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이런 땡처리 항공권을 취급해 주는 사이트가 있다.

땡처리닷컴 [링크]

 

 

 

                               
                                      
- 2개국을 여행하고 싶을 경우
예를 들어 홍콩과 태국을 방문하고 싶은 경우 홍콩을 경유해서 태국을 가는 항공권을 구입하면 된다.
홍콩에서 스탑오버해서 1-3일 정도 머무르고 태국으로 가면 된다.
이런 식으로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은 스탑오버해서 한 나라를 더 구경할 수 도 있고 항공권도 저렴하다.
스탑오버로 들려보기에 괜찮은 나라는 홍콩과 싱가포르이다.
꾸준히 여행을 계획한다면 홍콩과 싱가포르는 경유하는 항공편이 많고, 유명한 곳만 본다면
1-2일 정도의 단기간에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라 스탑오버로 방문하는 편이 괜찮다. 

[해외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노하우 정리]
1.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이용
2. 여행 비수기 이용
3. 여행 날짜가 확실히 결정되면 되도록 일찍 항공권 예약
4. 항공권 예약 후 발권 기간이 끝날 때 까지 최대한 기다린 후 더 저렴한 특가 항공권이 나오면 예약을 취소하고 그것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