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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동쪽 만석산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만석식물원은 ‘샤먼원림식물원(厦門園林植物院)’이라고도
불린다. 중국국가 4A급 유람지로 1960년 만석암(萬石岩) 저수지 주변으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어
조성되었다
접근방법: 3,12,17,18,21,27,32,35,67번 버스 이용입장시간: 5:30 - 18:30
전화: 86-592-2024785, 2128577
요금: 40위안
만석식물원 입구 주변에 꾸며진 작은 연못
기암괴석으로 꾸며져 있다. 중국에서는 바위에 글자가 쓰여져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여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넓은 저수지가 나오는데 저수지 주변으로 기암괴석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식물원 이곳저곳에 만 여개의 다양한 기암괴석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웃는 얼굴로 보이는 태평석소(太平石笑)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찾지 못했다. ㅡ,ㅡ 8월초의 가장 더운 여름에 가서 후덥지근한 날씨와 땡볕으로
걷는 것 자체가 고통(?) 이었다는...
깊은 사색의 여로에 잠길 수 있는 백화정의 풍광
작은 연못에 조형물과 연꽃으로 아늑하게 꾸며놓았다. 식물원은 20여개가 넘는 테마별 식물원과
재배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1,200여종의 사막식물이 있어 중국에서 가장 큰 선인장원인
선인장세계, 소나무, 삼나무가 재배되고 있는 송삼원(松杉), 연못과 연꽃이 있는 백화정(百花),
남양삼잔디밭, 장미원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전세계 5,300여종의 열대, 아열대식물을 관찰 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 하문은 대만 바로위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는 무덥고 습한 날씨를 보인다.
한국의 여름 보다 더 덥고 습하다고 보면 된다. 걸어다닐 때 양산, 모자는 필수!!
등에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있는 아저씨의 뒷모습을 보면 이곳이 얼마나
더운지 알 수 있을듯. 37-38도 정도의 개인적으로 가장 덥다고 느껴졌던 캄보디아
여행할 때의 날씨와 비슷했다. 중국은 40도가 넘으면 일을 못하게 법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기상청은 40도가 넘어가도 40도가 안된다고 발표한다고 한다.^^
나무를 깎아서 독특하게 만들어 놓은 의자가 시선을 끈다.
약 34도 정도의 습하고 푹푹 찌는 폭염으로 고행길(?)이 되었다.
여름에 식물원은 되도록 삼가하는 센스~
식물원의 소소한 풍경들
식물원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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