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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폭포 쌍무지개
[짐바브웨 여행]
빅토리아 대교는 짐바브웨와 잠비아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바로옆에 세계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거대한 빅토리아 폭포가 떨어지고 있고
폭포의 우렁한 소리에 천지가 진동한다.
폭포에서 떨어진 거대한 양의 물방울은 수증기를 만들어 버리고
그 수증기로 인해 무지개를 종종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짐바브웨에서 빅토리아 대교를 건너간 후 잠비아쪽 빅토리아 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도중에 빅토리아 대교 중간쯤에서 무지개를 목격했다.
무지개만 봐도 기분이 좋은데 그것도 보기 힘든 쌍무지개가 눈앞에 보인다.
빅토리아 대교의 중간쯤에는 선이 그어져있는데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선이다.
두 나라의 경계에 서서 보는 쌍무지개는 아름다우면서 오묘한 느낌이었다.^^
- 빅토리아 폭포, 짐바브웨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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