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 설경 - 올림픽공원/서울 사진찍기좋은곳/겨울사진

 

몽촌토성 설경

[올림픽공원/서울 사진찍기좋은곳/겨울사진]

 

12월초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다음날 몽촌토성으로 향했다.

몽촌토성은 매 계절 아름다움 모습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순백의 세계로 변한 몽촌토성의 모습은 다른 계절과 다른 아름다움이 있으리라..

 

코스모스 만발한 몽촌토성의 가을을 본 것이 얼마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눈쌓인 겨울이라니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  

눈이 쌓여 미끄러운 길을 엉기적엉기적 걸어 도착하니 

하얀 눈이 소복히 내려 않은 곳에 왕따나무가 홀로 고즈넉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조용한 이 시간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가장큰 공통점은 몽촌토성의 설경을 카메라에 담는것.

신발이 눈속으로 쑤욱 들어가서 발이 시리고 손이 금방 차가워져 카메라를 오래 들고 있지 못하겠지만, 

몽촌토성의 설경을 다양한 방향에서 카메라 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그냥 가볍게 스쳐지나갈 수도 있는 풍경이지만,

사진에 애착을 가진 이후로는 풍경을 자세히 보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 몽촌토성 [올림픽공원/서울 사진찍기좋은곳/겨울사진]

 

 

 

 

 

 

 

 

 

 

 

 

 

 

 

 

 

 

  

 

 

 

 

  

 

 

 

  

 

 

 

▲ 몽촌토성 [올림픽공원/서울 사진찍기좋은곳/겨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