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맛집/성균관대맛집] 라뜨리에 루뜨두봉, 프랑스요리 전문 레스토랑

    2014. 5. 2.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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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요리 전문 레스토랑, 라뜨리에 르뚜드봉

    [대학로맛집/성균관대맛집]

     

    친한 형님의 지인이 프랑스요리 전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언제 같이 거기서 만자나고 몇번을 이야기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 성균관대로 향했다. 성균관대 정문에서 혜화역 방향은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 하지만, 

    반대방향은 좀 한가한 곳인데 '라뜨리에 루뜨드봉'은 정문에서 길건너 혜화역 반대방향으로 약간 올라간 곳에 위치해 있다. 

    상호가 프랑스어라 쉽게 기억되지 않는다. 몇번을 들어도 자꾸 잊어버린다.ㅠㅠ 

     

     

     

     

     

     

     

    우리한우곱창 2층이라고 해서 처다보니 굿보이라는 주점 간판이 보인다.

    알고보니 생긴지 얼마안되서 아직 간판을 교체하지 못했다고 한다.

    (좀 지난 사진이라 지금은 간판을 교체했을지도 모름)

     

     

     

     

     

     

     

    정면 간판은 없지만 세로로 걸어진 작은 간판은 있다.  

    간판만 보면 프랑스음식&케익, 커피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공간, 풍류자연학교이다.

    풍류자연학교는 뭘까? 궁금증을 유발한다.

     

     

     

     

     

     

     

    2층으로 올라가니 문에 프랑스어로 '라뜨리에 르뜨두봉'이라고 써져있다.

    바람의 길이란 뜻이라고 한다. 바람의 길은 방랑이라는 의미일까? 혼자 마음대로 해석해본다.

    방랑을 좋아해서 마음에 드는 상호이다.^^

     

     

     

     

     

      

     

    아직 홍보가 안되고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한적한 분위기라고 할까!

    빈티지스런 인테리어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 분위기있고 괜찮다.

    인상좋은 프랑스인이 요리사인데 한국인 여자친구를 따라 한국에 왔다고 한다.

    사랑에는 정말 국경이 필요없는듯.^^

     

     

     

     

     

     

     

    테이블에 놓여진 컴퓨터는 대학가라 학생들을 위해서 배치했다고 한다.

    클래식기타와 장구 그리고 서적들이 보인다.

     

     

     

     

     

     

     

    순박해 보이는 프랑스인 요리사. 프랑스음식은 세계 3대 음식이지만,

    아직 어떤 음식이 대표요리인지도 잘 모르는 무뇌한이다. 

    프랑스 여행때도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ㅠㅠ

    한국인 민박집에서 한국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 난다.

     

     

     

     

     

     

      @ 라뜨리에 루뜨드봉 [대학로맛집/성균관대맛집]

     

     

     

     

     

     

     

    음식을 기다리면서 라뜨리에의 구석구석을 담아봤다. 아늑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이다.

    한국학이나 동양학 그리고 스페인어 강좌도 있어

    레스토랑 겸 카페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려는 듯하다. 

     

     

     

     

     

      

     

    수제 마카롱이다. 마카롱이 프랑스 디저트인지 그날 처음 알았다.

    가격은 보통 시중에서 파는 마카롱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1.5배 정도 크다.  

    냉동되어 있던 것을 막 꺼내와서 잠시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적당히 달면서 깔끔해서 다시 먹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가격대비 괜찮아서 그런지 마카롱만 사러오는 손님도 있다.

    가격 2,000원.

     

     

     

     

     

     

     

     상추와 토마토가 들어간 샐러드이다. 

    피자의 느끼함을 덜어주기 위해서 같이 먹으라고 나온듯하다.

     

     

     

     

     

     

     

    올리브 몇개가 올려진 피자.  피자는 이탈리아 요리지만 피자도 있다.

    평소에 피자 2-3조각 정도 먹으면 더 이상 안 먹는편인데 두께가 얇고 크지않아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쫄깃한 식감에 햄이 밑에 깔려있어서 짭짜름하다. 피자도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다. 가격 9,000원.

     

     

     

     

     

     

     

    얼핏보고 부침개인줄 알았는데 프랑스 음식이다. 기억력이 점점 나빠져서 이름은 잊어버렸다. ㅠㅠ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약간 달달하다. 가격 6,000원.

     

     

    프랑스요리 전문 레스토랑 라뜨리에 루뜨드봉은 대학가에 있어 가격도 착하고 

    프랑스 요리사의 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단체 모임 장소로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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