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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로포텐제도에서 만난 고양이
북유럽을 여행하면서 사진에 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길거리의 고양이였다.
그러나 좀 처럼 고양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여행 막바지에 이른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로포텐제도의 베니스라 불리는 마을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야옹'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고양이가 보인다.
자신을 모델로 사진을 담으라는듯 가만히 앉아 포즈를 취해준다.
목에 딸랑이를 달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길냥이는 아니고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같다.
여행막바지에 고양이를 만나서 얼마나 반가운지...
못보고 떠났으면 정말 서운할뻔 했다.^^
@ 고양이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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