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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원조 기름떡볶이, 원조할머니 떡볶이
[경복궁맛집/효자동맛집]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비를 뿌린다.
하늘을 보니 계속 내릴것 같은 비는 아니다.
잠시동안 피할곳을 찾다가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곳은 근처의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간단하게 요기를 하면서 비를 피하기에 좋을듯하여 그곳으로 향했다.
@ 원조할머니 떡볶이 [경복궁맛집/효자동맛집]
비를 피해 통인시장으로 들어왔다.
시장통로를 따라 걸으니 통영시장에서 유명하다는 기름떡볶이 집이 두 곳 보인다.
어디가 더 괜찮은지 모르겠다. 일단 원조할머니 떡볶이집으로 들어갔다.
주문을 해야하는데 어떤것을 먹어야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다.
메뉴판이 붙어져있는데 4가지가 보인다.
전과 간장떡볶이, 고추장떡볶이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메뉴를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졌다.^^
참고로, 간장떡볶이, 고추장떡볶이는 각각 1인분에 3,000원이다.
붙여있는 것을 보니 매체에도 여러차례 소개된 것 같다.
거리쪽 자리에서 대부분 먹지만, 안에도 먹을 수 있도록 몇 자리가 있다.
고추장떡볶이..
일반적인 떡볶이와는 다르다. 국물도 없고 별다른 양념도 안보인다.
보기에는 고추장에 그냥 버무린것 같은 느낌이다.
떡꼬치를 꼬치에 끼우기 전단계 같다고 할까!!
간장떡볶이...
간장떡볶이 역시 심플해 보인다. 과연 맛이 있을까!!
전이다. 7가지의 종류가 있다.
비도오고 전도 보이고 막걸리와 전이 어울릴텐데 떡볶이집이라 막걸리는 팔리 않는다.^^
순대는 먹어보지 못했다.
시장을 오가는 사람들이 종종 사가는것을 보니 먹을만 하나보다.
@ 간장떡볶이와 전 [경복궁맛집/효자동맛집]
주문한 간장떡볶이와 전은 철판에 기름을 붙고 대핀다.
고추장떡볶이는 다른 철판에서 대핀다.
대펴진 전과 떡볶이가 나왔다.
떡볶이로 유명한 곳이라 전은 평범하다.
고추장떡볶이와 간장떡볶이... 독특하다. 이런 떡볶이는 처음본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데 비주얼만 봐서는 고추장떡볶이가 더 맛있어 보인다.
간장떡볶이를 먼저 먹어봤다.
간장을 이용해서 양념을 한 것인데 기름에 대펴져서 그런지 상당히 느끼하다.
느끼한 것도 잘 먹는 편이지만 느끼함을 없애줄 다른것과 같이 먹어줘야 할 것 같은데
그런것이 없어 더 느끼하게 느껴진다. 대신 먹으면서 물만 여러번 따라먹었다.
간장떡볶이는 너무 느끼해서 반도 못 먹었다. ㅠㅠ
매콤한맛의 고추장떡볶이도 기름에 대펴져서 그런지 역시 느끼하다.
입맛에는 간장떡볶이 보다 고추장떡볶이가 매콤해서 괜찮았지만
이곳이 왜 유명한지 가우뚱하게 만든다. 먹다가 너무 느끼해서 반이상 남겼다. ㅠㅠ
남긴 떡볶이는 친절하게 싸주시고 대펴서 먹어야 맛있다고 조언해 주신다.
집에가서 대펴 먹으면 지금과는 다른 맛일까 생각했지만 역시 느끼하다는 느낌만...
통영시장의 유명한 기름떡볶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은 곳이다.
일단, 내 입맛에는 너무 느끼해서, 맛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느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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