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Philippines2019. 5. 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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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팔라위섬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산타아나에 있는 '산 빈센트 항구'에서 

필리핀 전통배인 방카를 타고 40여분 만에 팔라위섬에 도착했다. 

아직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 별다른 정보가 없어 미지의 세계로 들어온 느낌이다.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섬이 많은 필리핀은 7천여개가 넘는 섬이 있어 

하루에 하나의 섬만 봐도 20년 정도가 걸린다. 

필리피노도 필리핀의 모든섬을 다 가본 사람이 아마도 없을 것이다.^^





@ 팔라위섬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보라카이나 세부 같은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현지인 정도만 찾는 곳이라 붐비지 않아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인적이 거의 없어 무인도 인줄 알았으나 천여명에 이르는 원주민이 거주한다고 한다. 


팔라위섬의 장점 중 하나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다는 것인데 

 스노클링을 좋아하면 천국과 같은 곳이다.

물에 대한 트라우마로 스노클링은 즐기지 못했지만, 

경험자의 반응은 최고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섬에 들어온 낯선 이방인을 반겨주는 개들은 

의외로 온순하다. 






마법의 숲으로 들어가는 듯한 묘한 분위기의 숲을 통과하여 

팔라위섬 탐험을 시작했다.





@ 팔라위섬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섬의 언덕을 향해 걸어올라가니 팔라위섬의 아름다운 해안가 라인이 모습을 들어낸다

바다는 때로는 잔잔하기도 하고, 때로는 거칠듯 밀려오기도 한다. 

파도에 의해 깎이고 다듬어진 해안가는 둘쑥날쑥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쯤 걸었을까? 아마도 30여분!!

아무 건물도 없을것만 같은 섬에 폐허가 된 것 같은 건물이 보인다. 

케이프 엔가뇨 등대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다. 


1892년에 불이 켜졌다고 하니 100년이 넘는 오랜시간 이곳을 지켜온 건물이다.

워낙 낡아서 폐허가 된 줄 알았으나 아직 등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등대는 오픈되어 있어 나선형으로 이루어지니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케이프 엔가뇨 등대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등대에 있는 몇개의 창문으로 바깥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창문이 좁아 와일드하게 풍경을 볼 수 없지만, 좀 더 높은 곳에서 풍경을 본다는 의미 정도이다.






@ 오래되서 낡은 등대 건물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관리가 안되서 그런지 벽에 금이가고 낙서로 얼룩지고 

이끼와 곰팡이가 자라나는 건물이지만,

이곳만의 느낌 때문인지 인물 사진을 담기에도 좋다. 






어디선가 나타난 개~

개 같지 않고 이 섬에 사는 동물 같았다.^^





@ 소매몰도를 닮은 무인도 


등대 건물을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가니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드는 풍경이 기다린다.

마치 쿠쿠다스 선전으로 유명한 소매몰도 같다고 할까~

푸른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곳에 안긴 무인도의 풍경은 필리핀을 강렬하게 기억하게 만드는 풍경이었다.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분지와 같은 모습은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떠올리게 만든다.

소매몰도와 성산일출봉을 합쳐놓은 듯한 풍경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느낌이다.







언덕에서 내려와 초록으로 덮어진 분지 지형을 탐방했다. 

곳곳에 늪이 있으니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늪에 한쪽 다리가 깊숙이 빠져 고생했다. ㅠㅠ




 


분지 지형에는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소가 있는 만큼 소똥도 조심해야 한다. ㅠㅠ

늪에도 빠지고 소똥도 밟고 ... 여러가지로 운수가 사나운 날이다.

그렇지만 팔라위섬의 아름다운 풍경이 이런 것도 추억으로 만들어준다.





 만남 그리고 헤어짐!!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

팔라위섬에서 만남 후 헤어지는 모습 처럼 보이는 두 사람과 풍경이 마치 윈도우 배경화면 같다.


참고로, 풍경이 아름다워 화보같은 사진이 찍히니 인물 사진을 담고 싶으면 

옷에 신경써서 오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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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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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팔라위 섬은 처음 들어보네요.. ㅎㅎ
    자연경관도 참 아름다운 곳이고요.. 요즘 윈도우 킬 때 마다 잠금 화면에 있는 곳들 보면 어딜까 항상 궁금해집니다.. ㅋㅋ

    2019.05.07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윈도우 사진보다 더 잘찍으셔서 힐링되었어요
    어쩜 이렇게 이쁘게 찍으시는지요 ^^

    2019.05.07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3. 청명한 하늘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아름다워요.. ^^

    2019.05.08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필리핀 섬 한곳을 간적이 있는데 신기하깅 하더라구요. 뭔가 정말 정글같던 느낌이랄까요ㅎㅎ 잘 보구갑니당

    2019.05.08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필리핀의 루손섬의 팔라위섬은
    아직도 때뭍지 않은 순수함을
    보고 즐길수 있는곳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곳 잘보고 갑니다..

    2019.05.08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컴 바탕화면으로도 손색이 없네요.
    넘 아름다운 곳이라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9.05.09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Philippines2018. 4.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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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에서 보라카이로 이동하기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필리핀 다바오 여행 후 보라카이로의 이동은 복잡하게 됐다.

다바오에서 보라카이로 비행기로 직행했으면 편했을텐데

마닐라를 경유해서 보라카이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위로 올라간 후 

아래로 다시 내려오는 비효율적인 루트가 되버렸다. ㅠㅠ






아침에 다바오에서 출발하여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필리핀의 롯데리아라고 할 수 있는 졸리비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보라카이를 향해 출발!! 휴양지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워낙 유명한 휴양지라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석양이 유명하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 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비행기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구름들의 향연에 지루할 틈이 없다. 

여행지의 하늘을 좋아해서 그런지 날씨가 좋아 하늘만 아름다우면 

만족감이 높아지는 단순 여행자이다.^^





@ 비행기에서 바라본 필리핀 풍경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공항에 접근해가자 드넓은 해변을 끼고 있는 마을이 보이기도 하고

시골마을이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공항에 도착했다. 보라카이 공항이라고 생각하면 NO.

참고로, 보라카이는 작은섬이라 공항이 없다. 

칼리보 공항이나 까띠끌란 공항에서 보라카이로 이동해야 한다.

도착한 곳은 칼리보 공항!! 여기서 보라카이까지는 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까띠끌란 공항이 보라카이에서 가까운데 대신 항공권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까띠끌란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는 차와 배를 이용해서 30여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국제공항이라지만, 아담한 칼리보공항!!  





@ 칼리보 공항 풍경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청명한 하늘을 뚫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비행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 칼리보 공항 직원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공항을 나오니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여행자를 기다리는 호객꾼이다.^^

보라카이로 가는 관문이라 그런지 작지만 오가는 여행자들로 북적거렸던 공항이다.






투어버스를 이용해 칼리보에서 보라카이로 이동 중에 피곤함을 잠시 달래준 트라이시클...

마을 도로를 점령한 트라이시클이 힘차게 달린다.





@ 공항에서 보라카이로 이동중에 보이는 풍경 

 


아침에 다바오에서 출발했는데 2번의 비행기와 이동 및 대기시간으로 벌써 어두워져간다. 

항공료가 더 비싸도 까띠끌란공항에서 보라카이로 이동이 정답인듯.ㅠㅠ

첫날에 유명한 보라카이의 석양을 보고싶었지만, 

그곳으로 이동하는 동안에 보이는 석양도 전원을 붉게 물들이며 낭만적이다.






약 2시간 정도 이동 후 까띠끌란 항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보트를 타고 10~15분 정도 이동하면 보라카이에 도착한다.


작은섬이고 휴양지라 관리가 잘되서 필리핀에서 치안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 보라카이!!

밤에 도착해도 안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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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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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있는줄 알았는데 공항이 없고 더 들어가야하나봐요 ^^
    여기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기도 한데 ㅠㅠ 아마 내년쯤 가능할듯합니다

    2018.04.05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 올해는 폐쇄하니 내년에 깨끗해 지면 그때 가세요. 3박4일 정도 푹 쉬다가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2018.04.06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2. 필리핀의 보라키이로 가는 여정이 정말
    힘들게 가게 되는군요..
    요즘은 환경문제로 일시 폐쇄를 했다는
    뉴스를 본것 같은데 ..
    용케도 들어갈수 있었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8.04.05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 갔다온 것을 이제야 올리고 있네요 ㅋ 워낙 밀린 포스팅이 많아서 어케해야 할지 감당이 안되네요. 열심히 글 쓰는 수밖에요^^

      2018.04.06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3. 보라카이가 치안이 좋다고 하니 안심이네요. 여긴 밤에 길거리 나가기 무서워요. 조심해야 해요. ㅠㅠ
    아주 멋진 사진을 보면서 감탄합니다. 정말 촬영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2018.04.06 0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파아란 하늘과 하이얀 구름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

    2018.04.06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라카이 여행의 시작인가요?
    갔다온 사람들 마다 보라카이가 좋다고 그렇게 말하던데
    요즘도 들어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018.04.06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번쯤은 가보고싶은 곳인데 언제쯤 가능할지...ㅜㅜ 보라카이의 석양 정말 멋지네요

    2018.04.06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늘이 청명한게 부럽네요.

    2018.04.07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미세먼지에 황사가 심해서
      하늘이 청명한 나라여행하면 부럽드라구요^^

      2018.04.08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해외/Philippines2016. 5.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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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힙 & 고탄 비치 (Auguib & Gotan beach)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하루종일 비오는 시간이 더 많았던 하루.. 루손섬 북부의 카가얀 홀리데이 & 레져 리조트에서 

카가얀의 북동쪽 끝에 위치한 앙힙 & 고탄 비치로 향하는 동안은 다행히 비가 솟아지지 않는다.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며 굽이굽이 가는 동안 불쑥불쑥 튀어나온 언덕들과

그 옆으로 시원스레 펼쳐진 해안가 라인이 피곤하지만 눈을 띄지 못하게 한다.

베트남의 유명한 해안가 라인인 하이반패스와 얼핏 비슷한듯 하면서 이곳만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 앙힙 & 고탄비치 위치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앙힙 & 고탄 비치에 도착했다. 해는 바다 쪽으로 내려가고 있고 일몰이 시작되려고 한다.

필리핀 전통배인 방카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러 나갔다.

앙힙 & 고탄 비치는 스쿠버다이빙, 젯스키, 워터 크래프팅 등의 다양한 수상 레포츠로 유명한 곳이다.

 

 

 

 

@ 맹그로브 나무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방카를 타고 바다로 들어가니 바다에 뿌리를 내린 맹그로브숲이 보인다.

맹그로브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있는 해안가는 어느 유명 휴양지 못지 않다.

외국인에게는 아직 관광지로 거의 알려지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더 괜찮게 느껴진다.

물속을 보니 바다속이 훤히 비쳐 무섭기까지 하다. 기껏해야 수심 1~2 미터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 보다 깊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이라면 낮에 왔으면 빛을 받아 새파란빛으로 반짝일 것만 같았는데, 해질녘에 와서 그 본연의

아름다운 빛을 잃은것 같다. 앙힙 & 고탄 비치는 북쪽의 보라카이로 불리며 하얀 모래와 새파란 바다로 유명하다고 한다.

 

 

 

 

 

바다에 흩뿌려져 있는 작은 섬들이 멋스럽다.

그러고보니 필리핀에는 7천개가 넘는 섬들이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섬이 있는 국가이다.

평생 여행해도 필리핀의 섬은 다 보기 힘들 것 같다.

 

 

 

 

 

바다를 휘저은 방카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노을은 더욱 진해졌다.

 

 

 

 

@ 방카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관광객은 없고 현지인들만 대부분 찾는 곳에서 

바다를 보며 맞이하는 노을은 색다른 기분이다.

 

 

 

 

@ 앙힙 & 고탄 비치에서 바라본 풍경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빛을 잃은 바다였지만, 점점 붉어지는 노을은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땅거미가 질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떨어지기 싫은 발걸음을 움직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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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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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글의 법칙에서 보았던 나무들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6.05.31 0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우!~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입니다..
    한폭의 그림같아요.. ^.^

    2016.05.31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3. 드라마틱함 하늘이 너무 인성적이니다.

    2016.05.31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 바다에 나무들이... 멋지네요. ^^

    2016.06.01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명이 비쳐오는 그림이 정말 멋집니다....
    저도 보라카이갔을때 아침 여명에 푹 빠져 며칠씩 새벽마다 돌아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2016.06.01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Philippines2015. 11. 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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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아나 관악대의 흥겨운 연주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필리핀 최북단에 위치한 카가얀 지역의 2급 도시인 산타아나에 도착했다.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 아니라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소한 도시일 것이다.

생소한 곳이기 때문에 더 흥미롭고 기대된다고 할까~

산타아나에서 하룻밤 묵은 곳은 유명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서바이버의 촬영지로 알려진

캬가얀 홀리데이 & 레져 리조트이다.

 

 

 

 

 

캬가얀 홀리데이 & 레져 리조트에 도착하자 관악대가 보인다.

2명의 리더에 맞춰 절도있고 흥겨운 연주로 우리를 반겨준다.

 

 

 

 

 @ 관악대의 리더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진한 눈섭이 인상적이며 미모가 특히 돋보였던 리더..

대부분이 여학생으로 구성된 관악대 중에서도 꽃중의 꽃 이었다.^^

 

 

 

 

 

또 한명의 리더 역시 미모를 뽑내고 있었다.^^

 

 

 

 

 @ 관악대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후덥지근하고 더운 날씨에 이끌려 짜증이 생길 수 있는 날씨인데,

이국땅에서 관악대의 흥겨운 연주는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관악대의 연주를 들으니 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신 것처럼 더위를 잠시 잊어버렸다.

 

 

 

 

 

관악대의 훌룡한 연주가 끝난 후 포토 타임이 주어졌다.

가장 인기있었던 두 리더를 먼저 카메라에 담았다.

연주를 리더하느라 신경 많이 썼을텐데 카메라를 들이대자 밝게 미소를 지어준다.

 

 

 

 

 

말은 잘 안 통해서 음악은 하나로 만들어준다.

연주를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그들도 흐뭇해하는 모습이다. 

 

 

 

 

 

남자 관악대도 멋지게 유니폼을 입었다.

봉을 들고 앞에 있는 것을 보니 남자 관악대의 리더인듯 하다.

 

 

 

 

 @ 관악대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낯선 이방인에게 활짝 웃어주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필리핀 루손섬 북부는 대부분이 시골이라 그런지 낙천적이며 순박함이 물씬 느껴졌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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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정으로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가 전해지는듯 합니다. ^^

    2015.11.02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미모의 젊은여성들로 구성된 관악대군요

    2015.11.02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밝은 모습들이 즐거워보이네요^^

    2015.11.02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즐거웠던 루손섬의 분위기가 사람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그대로 전해지네요^^

    2015.11.03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현장에서 봤으면 더욱 신났을 듯 합니다~

    2015.11.03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 언니들의 레이스 자켓이 땡기네요. ㅎㅎㅎ
    힘찬 연주 잘 듣고 오셨다는게 느껴져요~

    2015.11.03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ㅎㅎㅎ

    2015.11.03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디가나 미모가 우선인가 봅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을것 같네요

    2015.11.03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름다운 미녀들의 관악대..
    더욱 볼만했겠어요.. ^.^

    2015.11.04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5.11.04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얼마전에 세부 다녀왔는데...여기도 좋아보이네요

    2015.11.05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5. 9. 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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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여행의 막바지..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작은도시 뚜게가라오에서 

마닐라로 가기위해 세부 퍼시픽 항공을 탔다.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로 인해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활짝핀 배꽃처럼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었던 세부 퍼시픽 항공의 직원 덕분에 

그곳의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다.


각종 총기사고로 동남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알려진 필리핀이지만, 

인구의 대부분이 기독교를 믿고 낙천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때문인지 

아름다운 미소를 많이 본 나라이기도 하다.^^


- 루손섬 북부, 필리핀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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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활짝 웃으시니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

    2015.09.09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없이 맑고 상냥한 모습의 승무원 모습이군요..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것 같구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2015.09.09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미소가 참 아름다우세요.


    필핀 사람들은 절대 앞에서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조용히 뒤에서 칼꼿는 스타일이라는 말에.. ㄷㄷㄷㄷㄷ! ;;;
    그래도 겸손한 여행자는 사고의 확률이 낮을거에요. ^^)b

    2015.09.09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필핀이 무섭긴하죠..
      그래도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좋아서
      그런곳인줄 잘 모르겠어요..

      2015.09.09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4.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미소네요

    2015.09.10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필리핀하면 말씀하신대로 총기사고만 생각했는데 사람들 마음은 여유로운 편인가보네요. 미소로 맞아주는 사람들 보면 절로 기분 좋아져요.

    2015.09.10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Philippines2015. 8.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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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테레시타의 즐거운 공연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농촌 풍경이 이어지는 곳을 지나 도착한 곳은 산타 테레시타... 이곳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속해 있는 

루손섬 북부 카가얀주에 있는 해안도시로 산타아나를 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다. 이름도 생소한 도시다. 

필리핀을 떠올리면 대부분 세부, 보라카이 등의 해변을 생각할텐데 동남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이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비지니스가 아닌 여행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 산타 테레시타 위치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 행사의 시작됨을 알리는 북 퍼포먼스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시장이 주관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자 북을치며 분위기를 업 시킨다. 




@ 댄싱 공연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학생들이 음악에 맞추어서 댄싱을 한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인해 기분이 다소 가라앉았는데 

발랄한 댄스는 기분을 업되게 만든다. 




 

@ 댄싱을 하기전의 모습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이번에는 아이들이 나와 귀여운 동작으로 안무를 선보인다.




 

@ 댄싱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필리핀의 국민 스포츠는 농구인데 농구골대가 있는 것을 보니 

평소에 농구장으로도 이용되는 공간같다. 

비록 장소는 누추하지만, 열정이 담긴 그들의 공연은 아름다웠다.




 

@ 레천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행사에 돼지 바베큐가 나왔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인 필리핀식 바베큐 "레천"이다.

레천은 스페인어로 '아기돼지'를 뜻하는데, 아기돼지를 대나무에 끼워 숯불에 5시간 이상 구운 훈제 요리이다.

축제, 명절, 결혼식 등의 특별한 날에 나온다. 특히 갈비뼈 부분이 일품이니 그 부분은 놓치지 말고 맛보는 것이 좋다.^^

한입 먹어보니 껍질은 아삭하고 육질은 부드러웠다.





@ 행사를 보러온 아이 [필리핀 루손섬북부 여행]








낯선이방인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은 호기심 가득차 보인다. 

때때로 장난스러워 보이기도 때때로 따스함이 느껴졌다. 





@ 행사장에 나온 개


떨어지는 빗방울과 이곳만의 분위기..

그리고 환하게 맞아주는 이방인에 대한 환대정신에 

필리핀의 작은 도시에서 나만의 감성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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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이야기2015. 3.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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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에서 만난 길냥이

[필리핀 다바오 여행]

 

필리핀 다바오에서 자연 친화적인 에코투어리즘에 촛점을 맞춘 에덴자연공원에 들렸다.

700미터 높이에 위치해있어 그나마 덜 더운 곳인데 길냥이들도 그것을 아는지

이곳까지 어슬렁 거리는 길냥이가 보인다.   

 

제법 포스가 있는 길냥이가 있는가 하면 아직 어려보이는 길냥이도 있다. 

한국의 길냥이와 별로 차이가 없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더울텐데 털을 시원하게 깎아주고 싶기만하다.^^

 

 

 

 

 

 

 

 

@ 길냥이 [필리핀 다바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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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냥이의 눈망울이
    웬지 애처로워 보입니다.. ^^

    2015.03.30 08:06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생각보단 길량이가 그래도 괜찮네염 잘보고 갑니다.

    2015.03.30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3. 새끼와 어른 고양이네요. ^^
    노랑이의 눈매가 매섭습니다. ㅎㅎ

    2015.03.30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냥이만 좋아하는 큐형님..ㅋ

    2015.04.01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Philippines2015. 3.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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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얀의 황금다리, 마가핏 행잉 다리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뚜게가라오를 출발한 차는 위쪽으로 더 나아간다.

루손섬 북부의 땅끝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산타아나로 가는 도중에 잠시 멈췄다.






한적한 시골동네는 뜨문뜨문 차가 지나다니는 정도...

중앙선도 구분하기 힘든 도로를 오톱바이가 힘껏 질주한다.






새것 티가 팍팍나는 시클로가 손님을 태우고 어디론가 가고있다.

필리핀의 경제가 발달되면 시클로에서 택시로 대체가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마닐라 도심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시클로를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의 남해대교 같은 다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마가핏 행잉 다리이다.

카가얀 강의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기 위해서 1978년에 개통된 다리이다.






주황산의 마가핏 행잉 다리는 현지인들에 의해 "카가얀의 황금 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카가얀 강을 건너는 두개의 다리 중 하나이다. 






다리 중간에 차를 멈추고 다리 구경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지나다니는 차가 별로 없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 마가핏 행잉 다리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동네형님들도 놀러 나온듯 하다. 

포스가 제법 강해 보인다.^^






@ 시클로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 지프니

 

오토바이도... 

시클로도.. 

필리핀의 명물 지프니도 다리를 이용하고 있다.






먹을것을 양손에 들고 아이들이 다가온다.

다리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팔려는 것이다.


옆에 커다란 덤프트럭이 지나가는데도 도로를 따라 걸으니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팝콘, 땅콩, 메추리알, 바나나 껍질에 사진 떡같은 것 등 필리핀에서 맛볼 수 있는 군것질 거리이다.^^

외국인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지역이라 현지인에게 팔아야 하는데 녹녹치 않을 것 같다. 

 





빵 먹은 것을 먹어보니 고로케 비슷한 맛이다.



카가얀의 황금다리라는 마가핏 행잉 다리에서 특별하지는 않지만,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모습들을 잠시 엿보고 북쪽으로 더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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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치 광안대교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축소시켜 놓은듯 하기도 하네요.. ^^

    2015.03.02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어린아이들이 먹을것을 가지고 오니 마음이 찡하군요
    생계다 보니 어쩔 수 없지만요.
    지프니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

    2015.03.02 13:13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진 속에서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5.03.02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가핏 행잉 다리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헤헤 ^^)b

    2015.03.02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와...대단하네요^^

    2015.03.02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 얼핏 남해대교 기분도 정말 나는군요
    새로 막 뽑은 시클로. 다음 트랜스포머에 등장시키면 어떨까요?^^

    2015.03.03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필리핀 여행 다녀오셨나 봐요..^^
    그런데 저 아이들이 파는 먹거리는 무조건 사줄 것 같아요.. ㅠㅠ
    왜이리 짠하죠? ㅡㅡ

    2015.03.03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이들이 먹거리를 팔러다니니 안타깝네요!

    2015.03.03 0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규모는 작지만
    아름답고 멋진 다리입니다..
    풍경들이 영화의 한장면 같아요.. ^^

    2015.03.03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필리핀의 루손섬에 있는 다리들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다리 같군요..
    이곳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풍경들도 볼수 있는 것 같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5.03.06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펀펀

    트라이씨클 필핀
    씨클로 벳남

    2015.03.08 23:27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Philippines2015. 1.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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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노의 종교생활을 엿볼 수 있었던 랄로성당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성당뒤에 자리잡고 있던 칼바리언덕이 인상적이었던 이귀그 성당을 뒤로한채 

차는 시골길을 따라 루손섬 북쪽으로 나아간다. 20여분쯤 갔을까! 성당이 또 보인다. 

인구의 대부분이 가톨릭인 필리핀에서 성당을 발견하는 것은 동남아 불교국가에서

사찰을 보는 것 만큼 어렵지않다. 

 

 

 

 

 교회 옆 길가에는 여러대의 트라이시클이 대기하고 있다. 

아마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손님을 기다리는 것 같다. 

 

 

 

 

 

일요일이라 성당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니 솜사탕를 파는 아저씨도 출동했다. 

시골이다보니 사람들이 모이는 곳 중에 성당이 가장 클지도 모른다.

비닐봉지에 솜사탕을 담아 대롱대롱 걸어놨다.

솜사탕을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할 만큼 오래전 일이다.ㅠㅠ

 

 

 

 

 @ 트라이시클 아저씨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손님을 기다리던 트라이시클 아저씨는 시골에 외국인이 나타나니 신기한듯 처다본다.

답례로 카메라를 들이대니 순간 당황스러워 하다가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시골은 어딜가나 사람들이 순박해서 좋다.

 

 

 

 

 

붉은벽돌로 지어진 랄로성당은 얼핏보면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다.

일요일이라 성당으로 신도들이 모이기 때문에 필리핀의 종교생활을

잠시 엿볼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라고 할까!  평일이면 그냥 지나쳐도 상관없을 것 같다.

 

 

 

 

 

동네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일하느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는 모임장소 역할도 할 것이다.

 

 

 

 

@ 랄로교회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자세히 보니 성당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예수상과 천사 조형물들이 정교하면서 아름답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붉은벽돌은 성당의 오랜세월을 말해준다.

 

 

 

 

 

성당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보고 있었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사진 찍는 것은 예의가 아닌것 같고.... 그래도 사진은 남겨야 할 것 같고..

최소한의 사진 한컷만 담았다.   

 

 

 

 

 

성당 내부 전체만 한장 담으려고 했는데 귀여운 아이가 눈에 들어온다. 

급하게 한 컷만 더 찍었다.^^

 

 

 

 

 

지나가던 아이가 사진 한 컷 담아달라고 포즈를 취해준다. 동생(?)은 수줍은듯한 표정이다.

우리가 사진 찍을때 손을 V자를 하고 찍는 것처럼

필리피노는 총을 쏘는 것 같은 손모양을 한 후, 턱 주변에 위치시키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필리피노가 총을 많이 쏴서 저런 손모양을 하는 것일까? ㅠㅠ   

 

 

 

 

 

모여있는 동네 아이들(?).

성당에는 관심없는 듯한 모습에 왠지 불량스러워 보인다.^^

 

 

 

 

 

 트라이시클 아저씨는 예배가 끝나고 손님들이 오기까지 대기중이다. 

마닐라 같은 대도시는 택시가 많지만, 시골이라 트라이시클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것 같다.

 

 

 

 

 

 무슨 단어인지도 모르는 영문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아이가 보인다.

검색해보니 AZKALS는 필리핀 국가대표 축구팀의 애칭이라고 한다.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을 '붉은악마' 라고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보면된다.

AZKALS의 의미는 '길 잃은 개들'이라고 한다. 

 

 

 

 

 

 오랜(?) 기다림끝에 트라이시클 아저씨는 손님을 잡았다.

오늘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성당이지만, 시골마을의 순박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성당사진을 다시 보니  

아이들의 까르르 하는 웃음소리가 울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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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불량스러워 보인데 ㅋㅋㅋ 아 빵터졌어요 ㅎㅎ
    솜사탕 저도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요즘은 끈적거려서 안먹게 된다는..ㅋㅋ

    2015.01.07 13:07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요일이라 마침 예배보는 풍경까지 볼 수 있었네요... 잘보구 갑니다.

    2015.01.07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5.01.07 16:31 [ ADDR : EDIT/ DEL : REPLY ]
  4. 여행가서 성당을 보게되면 미사에 참여하고 싶더라구요.
    순박한 아이들이 정겨워 보이고 솜사탕도 먹고 싶습니다.^^

    2015.01.07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람들의 표정이 잘 살아있는거 같네요..^^

    2015.01.07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람들도 참 정 많아 보이는 곳이네요
    동남아쪽이 아무래도 이전 식민의 과거 때문인지 동서가 적절히 섞인 문화가 많은 것 같아요
    성당이 참 이뻐요

    2015.01.08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리나라 70-80년대를 보는 것 같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 밝아보여 보기 좋습니다.. ^^

    2015.01.08 08:02 [ ADDR : EDIT/ DEL : REPLY ]
  8. 성당의 외관은 상당히 연륜이 묻어나 보이는데
    내부를 보니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건물같이 보이네요.
    필리피노들의 밝은 표정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2015.01.08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여기 성당 가서 미사 참여 하고 싶네요^^

    2015.01.19 17:36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포토에세이2014. 12. 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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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차디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몸은 얼어붙고 마음속으로는 따스한 봄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겨울도 다른 계절에서 느낄 수 없는 낭만이 있기에 춥더라도 견딜만 하다.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크리스마스가 아닐까싶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타국의 모습은 어떠할까? 더운 나라인 필리핀의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엿보았다.




@ 마닐라 거리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필리핀여행]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겨울에 떠나는 필리핀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중에 하나는 

이국땅에서 그것도 더운 날씨 속에서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하면 의래 거리에 소복히 눈이 쌓인 화이트크리스마스나 

얼음이나 눈위를 달리는 눈썰매 등의 차가운 이미지가 먼저 연상되는데 

추운 곳이 아니 더운 나라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다.

 

 

 

 

@ 크리스마스 행사로 장식해 놓은 조형물 [필리핀여행]



대부분 불교나 이슬람이 종교인 동남아에서 필리핀은 동남아 유일의 가톨릭국가이면서 

세계에서 2번째로 가톨릭 신자 비율이 높은 나라임을 반영하듯

필리핀의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100일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하고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최대의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즌이 되면 필리핀 국민 대이동으로 인해 비행기, ,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미리 예약 하지 않으면 표를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은 쇼핑몰 [필리핀여행] 



@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장식들 



또한 12월달에는 1년을 일하면 한 달 월급이 보너스로 나올 정도로 보너스가 많이 나오고 

각종 모임과 회식이 한달내내 이어지기 때문에 1년 중에 가장 즐거운 달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은 1년 중에 12월을 위해서 일한다고 한다

12월달에 만난 필리핀 사람들은 표정이 왠지 더 밝아보이게 느껴지는 이유가 아닐까싶다.

도심 곳곳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라디오에서는 캐럴이 흘러나온다

대형 쇼핑몰 뿐만아니라 가정에서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민다.




 

마닐라 공항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 반팔티를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필리핀 사람들



@ 크리스마스 행사로 공주의상을 입은 아이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종업원



필리핀 현지의 크리스마스

필리핀에서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입국한 마닐라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화려하게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갑게 이방인을 맞아준다.

첫날밤을 머문 숙소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빠지지 않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반팔티를 입고 사진을 담는 사람들을 보니 어색하게 느껴지면서도 색다른 풍경이다.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모습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떠있는 모습이 몸소 느껴졌다.

우연히 필리핀의 가정집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정성스럽게 해놨다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맞이하려는 필리핀 사람들의 낙천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 

이렇듯 이국땅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더욱 설레이게 하는 것 같다.





@ 실내 공연장에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공연을 하는 모습



@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팀



필리핀의 크리스마스는 눈과 추위가 없는 더운 날씨에서 맞이하지만 그러기에 더욱 색다르게 다가오는 곳이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따스함이 마음속으로 느껴지지만

필리핀의 크리스마스도 따스함과 포근함을 느끼기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였다.

 

 



여행팁: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시즌: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 100일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해서 9, 10, 11, 12월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크리스마스 팁:

필리핀에는 크리스마스 팁이 있다. 일반적으로 12월 초순부터 필리핀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크리스마스 팁 금액이 따로 정해진 것이 없으니, 되도록 적게주는 편이 좋다.

 

삼방가비(Simbang Gabi) :

스페인어로 수탉의 미사라고 하는 삼방가비(Simbang Gabi) 12 16일부터 시작해서 12 24일까지 

9일 동안에 걸쳐 매일 새벽 3시쯤 미사를 드리는 의식이다.

크리스마스 9일 전부터 이른 미사를 드리는 곳은 필리핀이 거의 유일하다.

 

주의사항:

크리스마스를 앞둔 11, 12월달이 되면 강도, 소매치기, 날치기, 납치 등의 범죄들이 빈발하니 여행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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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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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호주 시드니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왔는데....
    거기도 여름철이었던지라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2014.12.12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4.12.12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 호주에 있을때, 즐겨었는데 - 그때 생각이 나네요~~
    오오, 저런 소소하고 중요한 팁까지 -

    끼얏, ㅋㅋㅋ 자꾸, 여기저기 여행을 보니, 가고싶은맘이 커지네요!!

    2014.12.12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 기고 하셨던 포스팅이군요..... 첨에 깜짝 놀랐습니다..... 큐빅스님 맞더군요
    멋진 활동 대단하십니다

    2014.12.12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관광공사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힘들어서 안 쓰다가 한번 다시 써봤네요^^

      2014.12.12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5. 크리스마스는 장소와 계절을 가리지 않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습니다.
    비록 더운 나라지만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무척 인상적이구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2014.12.12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열대지방에서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행사는 진행되고 있군요...
    정말 특이하고 이색적인 풍경을 보는 듯 하기도 하구요..
    덕분에 이런 크리스마스 풍경들도 볼수 있었군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라면서..

    2014.12.12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크리스마스 시즌이 4개월이나 된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거의 1년의 1/3은 캐럴을 들을 수 있는 건가요ㅎㅎㅎ

    2014.12.12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 트리 보니 좀 이상해요..ㅎ

    2014.12.14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8월의 크리스마스란 영화가 떠오르네요. ㅎㅎ

    2014.12.15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런데 호주에도 크리스마스라니....!!!!!!!좋겠다. 우리 한국에는,다음주에 메리크리스마스대 근데 크리스마스때에는 원래는 남자친구랑 지내야되는데 나는 남자친구
    도 없다니ㅜㅜ...................아쉽다.

    2014.12.17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상하게 눈안오는 나라일수록 트리가 이쁘더라구요~그만큼 정성과 상상의 결과물인가??

    2014.12.17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필리핀의 여행기 공유가 너무 재미었어요..

    2014.12.18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알 수 없는 사용자

    필리핀 자주 가는데, 여름휴가 때만 가봤어요. ㅎ 겨울여행도 좋겠네요^^

    2014.12.18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 정말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

    2014.12.18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4.12.18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이쁘네요 트리 ^^

    2014.12.19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진도 멋지지만 포스팅 제목도 멋집니다.^^

    2016.04.29 0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