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Vietnam
2010. 1. 23.
후에 - 베트남의 대표적인 불교사원 `티엔무사원`
숙소 근처에서 출발한 유람선으로 약 40여분 만에 다가간 곳은 ‘선녀의 절’이라는 이름의 티엔무 사원이다. 지리적으로 후에 시내에서 5km 떨어진 향강의 서쪽 강변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이 사원은 후에에서 가장 큰 사원이며 베트남의 대표적인 불교사원이다. 배에서 내려 위쪽으로 잠시 걸어가니 사원의 입구다. 가장먼저 눈에 띈 것은 이 사원의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유명한 복연탑이었다. 입장료: 무료 티엔무 사원에서 가장 유명한 복연탑을 배경으로 이곳저곳에서 촬칵 거리는 카메라 소리로 분주했다. 다른 사람과 다른 환경이지만 유명한 곳에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마음은 같은 듯하다. 폭염을 예상했는데 흐린 날씨 덕분인지 사원을 천천히 둘러보기에는 적당한 날씨였다. 오히려 시간이 흐르자 몸이 으슥으슥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