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10. 4. 3.
덕수궁의 야경은 어떨까?
서울에 있는 고궁은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데요, 여러개의 고궁 중에서도 유일하게 야간에도 개장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덕수궁이죠. 오후 8시까지 입장가능하고 9시까지 구경 할 수 있는데 아름다운 모습을 담으러 그곳을 찾았습니다. - 중화전 - 중화전은 덕수궁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임금님이 하례(賀禮)를 받거나 국가 행사를 거행 하던 곳 입니다. 1902년 창건 당시에는 2층 건물이었으나 안타깝게도 1904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1906년 1층으로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고궁과 세련된 빌딩의 조화.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로 뽑는 것입니다. 밤에 보니 더욱더 이쁘네요^^ 중화문를 통해 바라본 중화전입니다. 봄이지만 아직 앙상한 나뭇가지와 이곳의 야경이 지금 이순간에만 누릴 수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