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10. 6. 17.
서울 중앙성원, 서울에서 만난 이국적 풍경
지하철 이태원역에서 내려 10여분쯤 걸었을까! 외국인 상점과 음식점, 여행사가 심심치 않게 보이는 이국적 거리의 한쪽에 푸른색의 무늬가 있는 아치형 통로가 있다. 통로를 들어가니 두 개의 첨탑을 가지고 있는 모스크가 보인다. 규모나 아름다움은 떨어지나 터키나 이집트에서 봤던 수많은 모스크 보다 더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여행에 대한 갈증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마다 이곳과 이태원 거리를 거닐면 잠시나마 그러한 생각을 잠재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는법: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 약 10여분 도보 예배 시간이 끝나고 국적이 어딘지 알 수 없었지만 외국인들이 하나둘씩 이슬람사원에서 나오고 있었다. 나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과 마주칠 때 마다 타국에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