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
2011. 12. 29.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호수 [캐나다여행/로키/요호]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호수 [캐나다여행/로키/요호] 레이크 루이스의 환상적인 풍경에 정신줄을 놓고 있는 사이 시간은 오후로 접어든다. 오후 시간을 전부 할애하여 레이크 루이스의 빅비하이브까지 트레킹을 할까 아니면 요호 국립공원으로 넘어 갈 까 고민을 했다. 둘 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여행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어려운 선택 끝에 결정한 곳은 요호 국립공원. 밴프 국립공원과 붙어있는 상대적으로 자그마한(?) 국립공원이다. 그러나 그 곳의 비경은 결코 작지 않다. 고급 하이커들의 성지라 불리기도 하며, 캐나다 로키의 최고 비경이라 불리는 오하라 레이크가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오하라 레이크이다.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다음을 기약해 본다. 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