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2012. 9. 10.
[미얀마여행] 양곤으로 이동중 일어난 소소한 에피소드 - 인레호수
양곤으로 이동중 일어난 소소한 에피소드 [미얀마여행/인레호수] ■ 에피소드1 - 클래식한 택시.. 그러나 이틀 동안 인레 낭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양곤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미얀마의 다양한 교통 시스템을 이용해 보기 위해서 선택한 것은 장거리 야간 버스. 무려 15시간 정도 걸리는 대이동(?) 이다. 장거리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낭쉐에서 차로 20여분 정도 걸리는 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데 불규칙하게 출발하는 픽업버스 대신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숙소 주인이 예약해준 택시는 특별했다. 우리기준으로 미얀마 대부분의 택시가 폐차해야 마땅한 아주 낡고 소형 택시였지만, 이 택시는 그동안 미얀마에서 똥차(?)만 봐서 그런지 아주 럭셔리하고 자리도 넓직하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택시는 인레의 마지막 시간을 기분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