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 장의 사진
2011. 6. 21.
[캐나다여행/로키] 신이 내린 풍경, 페이토 호수
[캐나다여행/로키] 신이 내린 풍경, 페이토 호수 여행을 다니다 보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있다. 그 자리에 서 있지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 하지 못 할 정도의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지는 곳. 그 곳이 캐나다 로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위치한 페이토호수가 아닌가 싶다. 페이토호수는 매번 올 때 마다 다른 물빛으로 깜짝 놀라게 하곤했다. 그러나 몇 년전 짙은 안개로 그 형체를 찾기 힘들었던 페이토호수를 보고 실망한적 있었다. 전날도 방문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호수의 얼음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았다. 그동안의 실망을 만회하려는 듯 호수의 얼음은 운좋게도 다 녹았고, 천국의 색감으로 마법을 부린다. 예전에 봤던 색깔과 다른..... 이런 색을 정말 무어라 표현할 수..